시인의마을
어머니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5.07.11 11:27
조회수 : 1,68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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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윤용혁
지구상 어떤 말보다도 소중한 어머니
언제 어디서 불러도 정겹고 따스한 어머니는
오늘도 자식위해 새벽기도를 여신다
어릴적 당신의 어머니를 잃고 산골로 시집와
온갖 논 밭일로 새까맣게 그을린 얼굴을
창피하게 생각했던 철없는 소자 용서하소서
당신의 숭고한 희생이 아니었던들
어머니의 소중한 손길이 아니였다면
제가 어디서 감히 밥술이나 먹겠는지요
이제 자식 낳아 기르며 철들어 효도하려건만
당신은 이미 병들어 두손을 떨고 계시는군요
어머니 죄송합니다 그저 죄송 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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