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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학회, 야구후원회 합동월례회 소집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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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문장학회 회원 및 야구후원회 회원 여러분!
한여릅의 장마속에서도 여러분들 모두가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인천고등학교 동문장학회 회장 곽진호 그리고 야구후원회 회장 이기문이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동문장학회와 야구후원회의 이름으로 함께 동문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된 것에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6월달 야구후원회 월례회 때에 두 회의 임원들이 만나 숙의한 결과 동문장학회와 야구후원회가 합동하여 월례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야구후원회도 결국 야구 장학의 뜻이 배어 있기 때문에 동문들을 조금 더 편하게 해드리는 것도 저희들이 해야 할 의무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편안하셨는지요? 그리고 하시는 사업은 여일하신지요?
저희들은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동문장학회와 야구후원회를 문제없이 잘 운영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절에 장학의 뜻과 야구 후원의 뜻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뜻을 잘 받들어 인천속의 인천고등학교가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향후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더욱 장학의 뜻과 야구 후원의 뜻을 저희들에게 보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다 하더라도 동문 여러분들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우리 인고는 사상누각위에 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설령 저희들이 하는 일이 다소 못마땅하다 하시더라도 믿어 주시고 이번만이라도 도와주십시오. <전국책(戰國策)>의 『 진책(秦策) 』에 나오는 말 중에 증삼살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동명이인인 증삼(曾參)이 사람을 죽였음에도 이를 효자인 아들인 증삼이 사람을 죽였다는 이야기를 사람들이 반복하여 이야기 하므로 인해서 그 어머니조차도 아들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게 되었다는 의미로 이는, 곧 비록 어떠한 일이 사실이 아닐지라도 그것을 사실이라고 말하는 자가 많으면 그 일이 사실로 여겨진다는 것을 비유한 말입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향후 저희 인고의 미래 청사진을 진실로 믿고 앞장서서 뛰겠습니다. 저희들은 반복적으로 동문 여러분들에게 호소하고 싶습니다. 증삼살인의 효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저희들이 앞장 서 뛸 때에 여러분들이 도와주십시오.
신한카드사업은 우리 인고에게 뿐 아니라 저희들 모두에게 커다란 희망과 미래를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장학의 뜻과 후원의 뜻을 함께 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월례회 때에 비록 날씨가 좋지 않아 많은 동문들이 야구후원회 월례회에 참석하시지는 않으셨으나, 56회에 지용택 전 야구후원회 회장님, 고철호 전 야구후원회 회장님, 57회 이종화 선배님, 60회 황윤영 전 교장선생님 등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하였으며, 그 밖에도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주셨습니다. 인공회 회원들 그리고 인경회 회원들까지도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초청강의를 맡아주신 어윤덕동문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시안 게임 유치의 힘든 과정을 설명을 들으면서 감동 먹었고, 또한 인천광역시의 도시재생사업을 들으면서 어윤덕 동문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7월 월례회는 세번째 목요일인 19일에 개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인고가 배출해낸 자랑스로운 장편 소설가이신 65회 이원규선배님을 초청강사로 모시고 합동월례회를 가질 예정으로 있습니다. 향후 합동월례회가 상례화되어 인고인의 앞마당이 되고, 인고인의 자랑스러운 찻집이 되며, 인고인의 귀한 전통으로 잡아나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진정 여러분들이 함께 하여 주시기를 진심으로 희망하면서 줄입니다.
2007. 7. 10.
인천고등학교 동문장학회 회장 곽진호
인천고등학교 야구후원회 회장 이기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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