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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영국수상의 유머3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9.03.29 05:29
조회수 :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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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영국수상의 유머3
처칠이 "대기업 국유화" 를 주장하던 노동당과 싸우고 있던 때였다.
어느날 처칠이 화장실에 소변을 보러 갔다.
그런데 그곳에는 라이벌인 노동당 당수 '애틀리'가 볼일을 보고 있었고,
빈자리는 그의 옆자리 뿐이었다.
하지만 처칠은 그곳에서 볼일을 보지 않고 기다렸다가
다른 자리가 나자 비로소 볼일을 보았다.
이상하게 여긴 '애틀리' 가 물었다.
"내 옆자리가 비었는데 왜 거긴 안쓰는 거요?
나에게 불쾌한 감정이라도 있습니까 ? "
처칠이 대답했다.
"천만에요. 단지 겁이 나서 그럽니다.
.
.
.
당신들은 큰것만 보면 국유화를 하려 드는데,
내것이 국유화 되면 큰 일이지 않소?"
'애틀리' 는 폭소를 터뜨렸고, 이후 노동당은 국유화 주장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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