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딱따구李 찜질방
작성자 : 李桓成
작성일 : 2007.08.08 12:58
조회수 : 1,524
본문
결혼후 23년동안
아내의 행주치마속에 살던 제가
2002.1.1 전주로 발령받아
졸지에 주말부부가 됩니다
술 한모금 못하는 제가
변변한 이야기 거리도 없는 제가
객지서 혼자라는 외롬속에
몸부림 칠 수 있는 길은
인터넷이었습니다
이세상
주사맞기와 글쓰기가
제일로 두려웠던 제가
자판을 두둘깁니다
가나다라마바사....
저는 그곳서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화장실서 차속서 걸으며 틈나는 대로 떠오르는 생각-
밤마다 생활을 정리합니다
내삶의 놀이터는 모교 홈피
www.inkoin.com
당시 올렸던
달고 짜고 쓰고 新글들
이곳 딱따구李 찜질방-
단방/짠방/쓴방/新방 그리고
骨방서 함께 하려합니다
오늘의 제가 있게
밀어주고 당겨주고 꼬집고 비틀어 주신
선.후배.손님
그리고 내친구
이성현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주소는 http://blog.naver.com/ndlee621 입니다
즐겨찾기에 올려두면 후환없습니다
그냥 네이버서 여우의 꽃단장 쳐도 관련글 나옵니다..
댓글목록 0
백승준님의 댓글
블로그 다녀갑니다...^^
윤인문(74회)님의 댓글
꼬집고 비틀어 주신 후배 ====> 웬지 저같은 느낌이 드네요..ㅎㅎ
이환성(70회)님의 댓글
가까운 이웃에 문자때리니...저 울산갑니다.연인산..근데 금욜입니다..난 금욜 인천올라오는데..ㅋㅋ
누구는 딱따구리 찜질방서 벙개한다데요..ㅎㅎ
윤용혁님의 댓글
즐거운 저녁 되세요. 큰비에 조심도 하시구요.
오윤제(69회)님의 댓글
전에 본 글같아 보지 않았더니 다른 내용이네요. 단맛 쓴맛 짠맛 신맛이 딱다구李 찜질방에 모두 있다면 필히 가 보아야겠어요. 이 네 맛을 알기까지는 육십가까운 영감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한게임 고스톱 치는데 사십 조금 먹은 넘이 영감이라고 놀려대더라고요. 그넘은 언제 영감 않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