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홈페이지는 동문 모두가 꾸미는 공간입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고등학교 17대 야구후원회 회장을 맡게된 83회 최정식 입니다.
야구후원회가 정식으로 발족 된지 4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지금까지 이끌어 주신 후원회 회장님 ٠ 선배님 ٠ 후배님 ٠ 동문님께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야구후원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이어 받게된 것이 제게는 무한한 영광입니다.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자리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야구후원회의 목표로는 선배님٠후배님٠동문님께서 항상 마음으로 염려를 하셨듯이 말씀은 하시지 않지만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야구후원회 회장으로서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서 더욱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려는 야구후원회 회장으로 아래와 같은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첫번째, 선배님 ٠ 후배님 ٠ 동문님께서 보내주시는 한분 한분의 후원금을 야구발전을 위해서 소중히 사용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을 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두번째,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야구부 학생도 졸업 기준 학점을 채우지 못하면 졸업을 할 수가 없어 운동을 방과후에 해야하는 관계로 현실적으로 꼭 필요한 운동장 야간 라이트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실행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기금 조성후 완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 모교 교사동 개축과 연개해 학교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조성해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으로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마을공동체 주민들에게 생활체육 공간으로도 확보를 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실질적 협력을 이끌어 내서 유치하도록,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과 공감 중심의 예산 확보에 최선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는 제48회 봉황대기전국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1905년 야구단 창단이후 1979년과 1996년 두 차례 준우승의 한을 풀고 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대기등 전국 4대 대회를 모두 우승해 11번째 학교로 그랜드슬램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야구후원회와 선수들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서 차근차근 하나씩 이루어갈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언제든지 후원회와 선수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곧 장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여 주시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명문 인천고 야구부의 미래와 야구명문 인천고의 부활을 위해 애쓰시는 학교와 선배님 ٠ 후배님 ٠ 동문님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인천고등학교 야구후원회 회장 최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