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소설가 이원규(65회)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인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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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보도자료(19.11.20)
소설가 이원규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
○ 화제의 책 <민족 혁명가 김원봉>을 듣는다
○ 인천문화재단이 직영하는 한국근대문학관은 올해 마지막 북콘서트를 11월 26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인천서점(인천아트플랫폼 H동) 2층 다목적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더욱 화제가 된 독립투사 김원봉의 일생을 그린 이원규 소설가의 민족혁명가 김원봉을 다룬다.
○ 소설가 이원규는 1947년 인천에서 출생한 인천 출신의 대표적 소설가이다. 인천고,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그는 1984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1986년 현대문학 창간 30주년 기념 장편 공모에 훈장과 굴레가 당선되기도 했다. 이원규 소설가는 그동안 님 웨일즈의 아리랑으로 유명한 김산 평전, 조봉암 평전, 김경천 평전 등 여러 평전 시리즈를 내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민족혁명가 김원봉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평전 작가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생전 김원봉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희귀 동영상이 상영되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에피소드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자가 직접 책에 사인을 해주는 저자 사인회도 겸하며 인천서점에서 도서 정가의 10%가 할인된 책도 따로 판매한다.
○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 관장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첫 북콘서트가 3월1일의 밤이었는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북콘서트를 김원봉 선생을 주제로, 그것도 인천을 대표하는 이원규 선생을 모시고 하게 되어 더 없는 영광” 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 신청은 11월 25일(월) 오후 6시까지 gangjwa01@naver.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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