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부동산이야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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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번도 및 지적도 활용법
지적도(임야도)는 해당 시군구 민원실에서 발급하고 있는 도면으로서 대부분은 A4 용지 1/2정도의 크기로 발급이 되나 보다 정확하게 주변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지적도(임야도) 발급신청시에 B4나 A3로 발급을 요구하면 더욱 넓은 면적의 지적도(임야도)를 발급 받을수 있습니다.
지적도는 1/1200이 많고 1/500, 1/600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임야도는 1/3000이나 1/6000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지번의 도면은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각 변의 길이를 알고자 할 때는 축척을 실제거리로 환산하면 됩니다
스케일이 있으면 간단히 환산 할 수 있으나 스케일이 없는 경우에는 일반자로 재서 1센티미터에 축척을 곱하고 거기서 끝에서 00을 떼어내면(즉 끝의 두자리를 잘라내면) 그것이 1미터가 됩니다
1/5000 도면에서 1센티미터는 50미터이며 1/1200 도면에서 1센티미터는 12미터입니다
스케일의 사용요령은 우선 스케일을 보면 한쪽에는 100, 300, 500으로 표시되어 있고 또 한쪽에는 200, 400, 600으로 표시 되어 있습니다
1/500의 지적도에서는 500이라 써있는 눈금으로 재서 작은 한칸이 1미터입니다
1/600의 지적도에서는 역시 600이라 써있는 눈금으로 재서 작은 한칸이 1미터입니다
그러나 임야도에는 1/3000이 없습니다. 300이라 써있는 눈금으로 재서 작은 한칸이 1미터이니 곱하기 10은 10미터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스케일을 사용하면 편하긴 한데 정확한 수치를 요하지 않는 경우 특히 현장 확인시에는 휴대하지 못한 경우 일반자를 사용해도 된다는 것 계산은 축척을 가지고 계산하면 되는 것 입니다.
*지적도를 보는 법
지적도에는 지번과 지목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빈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임야 입니다. 지적도에는 임야를 제외한 모든 지번이 있는 땅은 다 나옵니다
지적도에도 임으로 표시된 지번이 나오는데요, 그건 토지 임야라는 것입니다.
지적도 등본을 신청하면 행정기관에서는 내가 보고자 하는 지번을 중심으로 주변까지 나오는 지적도를 발급해 줍니다
*현장에서 지적도 보는 방법
내가 보고자하는 땅에서 접하는 도로가 있는지, 구거나 하천이 있는지 잘 살펴보아야합니다.
현장에서는 주변의 도로나 하천이나 구거 또는 임야등 주변의 큰 경계점을 가지고 살펴보고 개별필지의 경계를 확인해 들어가면 됩니다.
개별필지의 경계는 대부분 논두렁이나 밭두렁을 경계로하여 있으며 대부분은 한필지가 한 다랭이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나 여러 다랭이로 나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 전체를 주변과 잘 대입해 보면 경계를 대략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는 구닥다리 방법으로 발자국으로 일단 확인해서 거리 측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장 확인시에 매번 정확한 경계 측량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계약후에 경계는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고 앞서 배우신대로 간이 측정을 해보니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면적이 상이해 보일때 측량을 해도 충분합니다.
임야도 보는 방법은 지적도 보는법과 유사합니다.
다만 임야도에는 하천이나 길과 임야 지번만 나오고 비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 지번도에 나오는 임야가 아닌 기타 토지입니다.
경계 확인은 대개 능선이나 계곡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근래 분할된 토지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임야도 확인시 큰 그림을 보고 경계선을 잡아서 보고 개별 필지에 대한 경계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경계선이 꼭지점같이 모인 곳은 산봉우리이고 그러한 꼭지점과 꼭지점을 잇는 경계선은 능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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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옥님의 댓글
아 하! 그~렇구나. 나도 함 해 봐야지~! 자.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