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
먹구름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5.06.30 11:57
조회수 : 2,1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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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윤용혁
태풍의 휘몰이 장단에
피 멍든 뭉게구름 몸서리쳐
부둥켜안고 포효하니
거대한 화산 폭발한 듯
하늘에 우뚝 솟은 큰 바위
눈알 부라려 번쩍거림에
구르는 바윗돌 소리
잠든 대지를 깨우고
사방천지가 깜깜해 질 때
이땅에 죄 진자 겸손해진다
댓글목록 0
이성현님의 댓글
주옥같은 작품들이 많네요.
www.inkolove.net에서는 매년 작품집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동문님의 작품을 싣고싶으니 상기 주소에 일단 가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성현님의 댓글
<img src="http://album2.iloveschool.co.kr/File/036/7321162/[0618]_표지.jpg">
윤용혁님의 댓글
성현선배님 감사드립니다.그리고 가입했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