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 오디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6.05.19 11:41 조회수 : 1,884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오디 글/윤 용 혁 수차골 작은 할머니네 뽕밭에 초록 빨강 그리고 검정색의 벌레가 여기저기 매 달려있다 오돌 도돌 징그러운 것들이 옹기종기 모여 일광욕 하더니 검게 태워 육체미 자랑할 때 수차골 개울가 빨래마친 어머니 그 중 까만 놈만 골라 따서 두 눈 꼭 감고 아 하라 하신다 처음엔 무서워 진저리 치나 입 안 가득 퍼지는 그 달콤한 맛 잊을 길 없는 어머니의 손길 그 사랑 댓글목록 0 오디님의 댓글 오디 2006.09.02 09:43 <embed src=http://222.122.12.210/musicdbr/0/264/h0264490.asf> <embed src=http://222.122.12.210/musicdbr/0/264/h0264490.a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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