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 신록의 계절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6.05.27 14:56 조회수 : 1,990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신록의 계절 글/ 윤 용 혁 태양의 주선으로 만난 자미천궁에 파란 하늘 노란 땅 피부 살 맞대니 삼원색 법칙 따라 대지는 어느새 녹음방초 승화시 진초록 물 뚝뚝 떨어지는 나뭇잎 풀잎 베개 삼던 오수의 청개구리 등짝에는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초록물감 그리고 들다만 흰 배살 산내음 마시다 귀여워 말을 거니 청개구리 젊잖게 타이르기를 부모님 살아생전 효를 다하여 나 같은 불효자 되지 말라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