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
올찬 한 알의 쌀알을 거두기 위하여
작성자 : 태동철
작성일 : 2005.07.24 06:18
조회수 : 1,677
본문
올찬 한알의 쌀알을 거두기 위하여 (하나)
태 동철
농부님은 정이월 어름 물에
살 에는 아림을 이기며
온몸 던져 못판 만들어
농부님은 춘 삼월 긴긴해
허기진 배 움켜잡고
허리 아픔 견디고 모심어
농부님은 삼복 불화로 머리에 이고
지열이 목에 차 숨너머 가며
잡초 뽑아 김 매니
농부님은 구시월 추수 절에
올찬 한 알의 쌀알 거둬
삶임 살이 화평이로다.
끝.
광복60주년/ 제헌57주년
자유와 번영의 보람을위하여
그 얼마나 희생이 따른
이 강산 논 밭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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