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 석양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7.10.24 13:36 조회수 : 2,064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석양 시/윤 용 혁 수평선 저 멀리 포물선 길게 그린 불덩이 하루를 내던지면 약속한 내일을 잉태하고 풍덩 둥근 엉덩이 담금질할 때 붉게 물든 저녁노을 윤슬은 너무 고와 구름발치 피어나고 황혼을 연주하던 그 빛 인생막장의 커튼콜 마지막 대사를 아름답게 노래하다 세상은 누구나 살아볼만 하더라고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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