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 빨간 단풍잎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6.10.13 09:29 조회수 : 2,186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빨간 단풍잎 글/윤 용 혁 가을빛 들이켜 빨갛게 취한 새내기 수줍어 홍조 띤 볼에 연이어 키스하는 강쇠바람 주렁주렁 불가사리 단 나무, 가을을 맘껏 치장한 몸매는 태양을 빨다만 저녁노을 빛 어느새 물든 시인의 마음에 사랑의 세레나데 들려오니 고운 잎 치마폭에 안기노라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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