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 여름 바닷가에서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6.07.26 10:07 조회수 : 2,009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여름 바닷가에서 글/윤 용 혁 수평선 멀리 하늘 바다 입맞춤 흰 돛단배 굽실 뭉게구름 타고 두둥실 노래하는 동해바다 얘기 지난여름 숨겨놓은 모래알 밀어 출렁이는 파도에 나뒹구는 추억 모닥불 삼키니 별빛 아스라하다 물보라 하얀 밤 파고 널뛰기 할 때 배앓이 소년 모래 파 수박씨 까니 괭이 갈매기 민망해 키득거린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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