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
세상 알고보면
작성자 : 안태문
작성일 : 2006.08.01 18:06
조회수 : 2,228
본문
"눈을 감으면 저 멀리서 다가오는 다정한 그림자
옛얘기도 잊었다 하자 약속의 말씀도 잊었다 하자~~"
이용복님의 노래가사이다..
그런데 이용복님은 눈이 보이지 않는다.
결국 눈을 뜨나 안뜨나 보이지 않는다.
그저 추억으로나...
돌고도는 물래방아 인생....
- 우리 인생이 이런 것은 아닐런지....
세상의 요지경 ... 요지경 속이다...
-어쩌면 요지경이 맞는 말인지 모르겠다.
아줌마가 판치는 세상이면 어떻고 아니면 또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서 살아가는 것이 또 하나의 인연이 아닐런지...
지금이 힘들다고 하는 것은
내가 선택한 결과이기에 후회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고통이려니 위안을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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