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마을
장 選手에게 告함
작성자 : 자작나무숲
작성일 : 2010.06.22 09:23
조회수 : 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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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選手에게 告함
選手들도 사십줄을 넘어서면서 몸 관리에 엄청 신경을 쓰기 시작 한대요 기력이 서서히 내리막길을 타기 시작하니 선수 생활을 유지하려면 고단백 식품이나 강장 식품으로 추락하는 체력을 보강할 수밖에 없잖아요 뱀,자라,개고기,생굴,해삼,멍게,개불,홍삼,흑마늘,천마,우족,부추 기타등등 힘이 된다하는 물건은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제물처럼 음복하지요 그래도 心에 안차면 칙칙이,비아그라,링 사용도 마다 않는다는데요? 자기 啓發이나 立身揚名을 위해 그 정도 노력했다면 청사에 기리 빛날 뭐가 되고도 남을성 싶은데 남 좋은 일만 하고 싸돌아 다니는 이 선수들의 소비행태야 말로 열터지는 사람 따로 있게 마련인데요 모름지기 이 선수들의 사업이란게 사회사업도 아니고 난민 구조활동도 아니고 그렇다고 봉사활동도 아닌게 가령 불가에서 말하는 몸보시라고 하기에도 쫌 애매한 퍼주시기 체력 소진의 일종인데요 실컷 몸 만들어가지고 엄한 곳에다 쏟아붓고 다니는게 살수차도 아니고 수많은 움막골 선수들 대체 이루고져하는 목적과 목표가 뭔지 자못 궁금하기만 합니다 타고난 운명이고 기질이고 개털 팔자 소관이라 하기엔 안팎이 불공평한 불공정 사례가 아니겠는지요 여하튼 새키(끼)들 다 키워놓고 이제 뛸만한 처지가 되니 소속 선수는 허벌나게 밖으로 밖으로만 날뛰고 잠못드는 밤... 선수 집엔 멀건 콩나물국에 알타리 김치나 우적우적 씹고 있는 張선수의 옛날애인 되시는 그분 혼자서 수목 드라마 "추노"에 나오는 짐승같은 남자 "장혁"씨 몸매에 군침이나 흘리고 있다는데요 아는지 모르는지 이宅 선수분은 도대체 어디서 무슨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지...맨날 그거 하느라 늦게 들어 온다는 스크린 골프 선수생활은 하긴 하는겨어? 그건 몇년제 인데... 언제쯤이면 졸업 하는겨? 졸업도 없구 평생 하는거여?? 그렇다구? 알았구만.."쪕!"...張가 야! 있잖아!!
열심히 관리하며 맹그시는 그 놀랍다는 힘! 십분지 일만 宅內에 풀어 놓으면 안돼야?
그리구 그놈의 뱀탕 좀 작작 먹어!! 니네 고향 <청석골> 뱀 씨 다 말랐대!! 없대!!!
無關한 겨울밤은 오늘도 三更 너머로 무상하게 가는데...
밖에 눈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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