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25일 11시52분,
40주년 결혼기념일(10월25일)날
우리부부,
한라산 정상 도착 시간입니다.

백록담을 내려다보며 우뚝선 우리부부,
살아온 파란만장한 날들중
제일 행복한 순간 이라고 서로는 말했습니다.

각지에서 온
사람,
사람들의의 예기들,
아 !
근사하다 !
근사하다 !!

그랬습니다
1950m 한라산정상에 올라온 모든이들도
근사함을 연발했습니다.

날씨도 짱인,
한라산정상
백록담 주변,

2009년 10월 마지막 날
우리동문 모든님께 보입니다.


白鹿潭(백록담)
제주도 중앙부에 솟은 한라산(漢拏山:1,950m) 산꼭대기에 있는 화산의 분화구에 생긴 호수(화구호:火口湖)이다.
남북길이 약 500m, 동서길이 600m, 둘레 약 3km의 타원형 화구.
그 이름은 옛날 선인들이 이곳에서 '백록(흰사슴)'으로 담근 술을 마셨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동·서쪽 화구벽(火口壁)의 암질(岩質)이 서로 다르다.
동쪽 벽은 신기 분출의 현무암으로 되었고,
서쪽 벽은 구기의 백색 알칼리 조면암이 심한 풍화작용을 받아,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발달되어 기암 절벽을 이룬다.
백록담 주위에는 눈향나무덩굴 따위의 고산식물이 자라고 있다.
특히, 백록담에 쌓인 흰 눈을 녹담만설(鹿潭晩雪)이라 하여 제주10경의 하나로 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