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기호일보(09.10.14)



제31회 인천시민상 영예 주인공 선정

제31회 인천시민상 영예의 주인공들이 선정됐다.

인천시는 제45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인천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최근 열어 3개 분야 6개 부문에 걸쳐 총 9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매해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 자긍심 고취와 함께 공적 확산을 위해 열리고 있는 인천시민상은 올해 12개 기관 및 단체에서 17명의 후보가 추천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 결과 사회공익상 분야 새마을 부문에는 김안순(56·여·남구새마을협의회 부녀회장)씨가 선정됐으며, 봉사 부문에서는 신종백(61·부평구·농업)씨와 심재승(55·남구·사업)씨, 김순자(66·여·중구)씨 등 3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공익 부문에서는 우광균(79·연수구)씨가, 기타 특별 분야에는 가희섭(57·동구)씨가 선정됐다.

효행상 분야 효행 부문에서는 박창석(65·남동구)씨가 수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산업발전상 분야 상공업 사용자 부문에는 이강신(56·㈜영진공사 대표이사)씨가, 상공업 근로자 부문에는 김윤덕(26·여·대원인물㈜)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2009년 10월 13일 (화) 15:22:35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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