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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신 개그맨 이혁재(91회) 인터뷰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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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기호일보(09. 9. 3)
인천 출신 개그맨 이혁재 인터뷰
“인천이 모태가 되는 ‘인천 코리안 웨이브 페스티벌’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적할 만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로 성장할 것입니다.”
인천 출신 개그맨으로 널리 알려진 이혁재(37)씨는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 코리안 웨이브 페스티벌’의 가능성에 주목해 달라고 입을 열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인천 코리안 웨이브 페스티벌’은 음악, 스타, 드라마 등 한류를 주도하는 문화콘텐츠를 세분화, 거대화하는 사업. 그 일환으로 오는 5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SS501, 2PM, 카라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뮤직 웨이브’가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주관사 중 하나인 HH컴퍼니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 씨는 “2년 전부터 내 고향 인천을 빛낼 대규모 문화콘텐츠를 구상해 왔다”면서 “‘뮤직 웨이브’의 경우 궁극적으로는 해외에서도 어필하는 가수들의 무대를 통해 그 안에서 생성되는 음원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국내·외로 사고파는 ‘대중음악 마켓장’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했다.
이 씨는 또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가 인천을 거쳐 해외로 진출해 가는 밑바탕을 만들고 싶다”면서 “반드시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전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대적할 만한 콘텐츠로 커져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 씨는 “지역을 바탕에 둔 문화콘텐츠는 무엇보다 그 지역을 사랑하고 문화를 아끼는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중요하다”면서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2009년 09월 02일 (수) 17:19:52
양수녀 기자 circus2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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