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도 당신들의 안부를 묻는다 작성자 : 이무춘 작성일 : 2009.09.15 02:22 조회수 : 872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오늘도 당신들의 안부를 묻는다. 작성자 : 이무춘 등록일자 : 2009-09-14 10:17 조회 : 14 파 일 : SDC10187.JPG ( 2,359,854 Byte) 오늘도 당신들의 안부를 묻는다 瑞峰 李茂春 저녁엔 귀뚜라미랑 풀벌레 소리 자욱하고 새벽녘엔 나도로르게 홑이불 가슴쪽으로 끌어 당긴다.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 서늘해 지고 꺼칠한 밤송이가 여문 밤톨 선보인다. 더위가 물러가는건 좋지만 낮이 짧아 지는건 아쉽다. 절기는 벌써 가을 풀잎에 이슬이 먖히는 백로가 지났고밤이 낮보다 길어진다는 추분도 지척에서 서성 거린다.청계산 이수봉 산장 우리의 사랑방오늘도 도란 도란 수다떠는 친구들과 내일을 가꾸는 꿈들이 있다.오늘도 당신들의 안부를 묻고싶다.벌초에 집안일로 바쁜줄 알면서도 함께 못 한 친구들 아쉽고 궁금하다.황금빛 가을이 두둥실 영글어 간다.2009.9.13. 청계산 다녀오며 ~~~~무쵸대사~~~~~~~ 파일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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