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청계산은 푸르다<산행스켓취> 작성자 : 이무춘 작성일 : 2009.08.11 06:08 조회수 : 981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59회 게시판 운영자 : 공경식 새글 4 / 전체 471 회원보기:24명 쳥계산은 푸르다<일요산행 스켓취> 작성자 : 이무춘 등록일자 : 2009-08-10 19:59 조회 : 18 파 일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청계산은 푸르다. 瑞峰 李茂春 전국 대부분 지역이30도를 웃도는 불볕 더위다. 청계산 숲속을걷는다.땡볓이 무서워 등뒤에 땀이 흐른다.시원한 바람 하얀 물보라에 막혔던 가슴 뻥 뚫릴것만 같은 날이다.저마다 음성다른 새들의 화음 맞춰 7년의 고생끝에 7일을 노래하는 매미의 합창이 서글프게 들려온다. 여름의 절정에 옥수수 수염 수북하고하늘하늘 코스모스가 가을에 손짓한다. 키큰 해바라기가 푸른하늘 뒤덮고 불볕에 움추린 호박 꽃이 벌을 유혹하기 힘겨워 보인다.청계산 오르기전 텃밭의 풍경이 충청도 내고향의 고향 맛이다.매주 만나는 고교동창들 오늘 같은 무더위도 아랑곳 하지않고 이수봉돌아 힘찬 발거름보기에 좋다. 감히 누가 우리나이를 꺼져가는 등불이라 말할까살아온 만큼 꿈도 많았고 동창 모임 50여년 세월만큼 그리움도 많았고 아직도 사랑 앞에 서면 심장의 고동이 울리는 가슴인데...헤어지기 아쉬워 양재동 보물섬으로 이곳 저곳 골목마다 추억남기며 떠들어대는 구산의 산꾼들 웃고 또 웃는다. 언제나 우리의 보호자 공회장의 마음씀에 오늘도 마음찡한 감동이다. 잠자다 돌아온 아송이란 친구 제발 그만 웃겨다오 아송 ! "모닥불" 피우고 즐거워하는 이순간이 행복했다고 적어두자. 2009.8.9. 청계산 다녀오며 ~~무쵸대사~~~ 없습니다. 댓글목록 0 정태억님의 댓글 정태억 2009.08.11 09:05 저도 어제 청계산에 집사람하고 9시30분부터 옛골에서 이수봉쪽으로 오르다가 74회 이철완후배님 부부를 만났습니다 선배님들도 이수봉으로 오르셨으면 뵐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뵈면 꼭 인사를 올릴까 했었는데... 선배님들 늘 건강하시길.... 저도 어제 청계산에 집사람하고 9시30분부터 옛골에서 이수봉쪽으로 오르다가 74회 이철완후배님 부부를 만났습니다 선배님들도 이수봉으로 오르셨으면 뵐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뵈면 꼭 인사를 올릴까 했었는데... 선배님들 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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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억님의 댓글
저도 어제 청계산에 집사람하고 9시30분부터 옛골에서 이수봉쪽으로 오르다가 74회 이철완후배님 부부를 만났습니다 선배님들도 이수봉으로 오르셨으면 뵐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뵈면 꼭 인사를 올릴까 했었는데... 선배님들 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