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인천’

‘리뷰 인천’(통권 제2호)이 나왔네요.

‘리뷰 인천’은 인천의 등불이 될 것을 자임하며
조우성(65회) 선배님께서 편집 발행하는 계간지지요.

이번 2009 여름호에는 ‘배다리’가 특집으로 꾸며졌는데,
사진만 보아도 젊은 날의 추억이 아련하게 되살아 납니다.

특히 이원규(65회) 선배님의 글 ‘배다리가 배출한 인물들’에서
배다리 출신인 인상 인고인들도 소개하고 있는데,
서울대 총장을 지낸 신태환,
불세출의 극작가로 일컬어지는 함세덕,
한국 수채화의 개척자라는 평을 들었던 박영성,
인천 야구의 기념비적 존재인 김선웅 뿐만 아니라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분들도 많이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참 대단한 인물들을 배출한 명문고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
모교에서는 인고인의 긍지와 전통계승을 위해서
이원규선배님을 강사로 모셔
학생들에게 ‘인고를 빛낸 인물’로
강연을 한 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밖에도 ‘옛사진으로 보는 인천’(65회 조우성) 등
읽고 볼만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용택(56회) 새얼문화재단이사장님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계시고,
이원규(65회) 소설가, 정승렬(65회) 시인이 상임이사 등으로 참여하고 계신
‘리뷰 인천’을 우리 인고인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구독료: 1권-1만원, 1년-3만5천원)

(신청방법 : 전화 032-885-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