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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동렬(73회) 종주단장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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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경인일보(09. 7.21)
[인천바로알기종주단 대장정·인터뷰]
■ 9번째 종주단 이끌 이동렬 종주단장 "올해부터 섬 체험 새역사"
올해부터는 인천의 섬을 걷고, 보고 느끼게 된다.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의 인천의 섬을 맘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해 인천바로알기 종주의 역사를 새로이 쓰겠습니다."
올해로 아홉번째 종주단을 이끌게 된 이동렬(55·한국산악회인천지부 부지부장) 단장의 각오는 그 어느 해보다 남다르다.
내년이면 창단 10주년을 맞는 바로알기종주는 인천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섬 탐험을 종주 일정에 포함시켰다. 그 첫 무대는 장봉도. 옹암 해변에서 캠프를 치고, 장봉도 섬마을 사람들과 단체 영화를 관람하고, 공연을 즐기며 단원들은 자연 그대로의 섬에서 섬사람들과 하나되는 귀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올해 종주는 예년보다 풍성하게 꾸려졌다고 한다.
부평역사박물관 단체 관람을 통해 인천의 역사를 배우고, 강화 북서부 해안을 거닐며 손닿을듯 가까이 있는 북한을 바로 아는 시간을 갖는다.
이 단장은 내년 창단 10주년을 앞두고 인천과 세계를 바로 알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중에 있다고 했다.
이 단장은 "인천을 넘어 세계를 바로 아는 글로벌 인천인을 육성하기 위해 대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라며 "초·중·고 시절의 종주 경험과 꿈을 세계 무대에서 펼칠 수 있는 장을 종주단이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9년 07월 21일 (화) 오지희dail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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