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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붕(72회)의 소식을 전합니다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09.07.13 14:33
조회수 : 926
본문
강대붕(72회)의 소식을 전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가까워졌다고는 하지만
미국, 참으로 먼나라입니다.
지난 토요일
이역만리 먼나라 미국에서
강대붕(72회)으로부터 뜻밖의 전화가 왔습니다.
거기서도 가끔 인고홈피를 보는데,
제가 쓴 글이라든지 퍼나르는 글들을 보며
인고와 관련된 소식을 접한답니다.
제 전화번호를 알게 된 것도 인고 홈피를 통해서라네요.
강대붕과 저는 고교 동문이기도 하지만
대학도 같은 학교를 나왔기에 얽힌 추억도 가지가지 많지요.
대학을 졸업하고 교직생활을 하다가
88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자식들도 잘 키운듯 싶습니다.
큰 딸은 대학병원 의사,
둘째딸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막내는 대학생이랍니다.
큰 딸은 지난 달에 결혼을 했답니다.
그 곳에도 인고동문들이 있어
가끔 연락도 하고 만나가도 하는데,
특히 최주순(72회)과도 자주 통화한다는군요.
인고 홈피가 있기에 반가운 동문들과
연락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동문들을 결속시키고,
잊혀가는 동문들과 만남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인고 홈피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대붕아,
반갑다.
건강해라.
자주 연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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