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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천중 구건서(66회) 교장(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09.06.26 08:18
조회수 : 860
본문
퍼온곳 : 기호일보()9. 6.26)
상인천중, 전쟁의 의미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 시간 가져
상인천중학교는 25일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기 위해 1천100명 전교생이 오전에 함께 6·25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점심시간에 전교생 주먹밥과 감자 먹기 체험을 통해 전쟁의 의미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급식에는 밥 대신 김가루와 깨를 넣은 주먹밥 한 덩어리와 감자 한 덩어리, 수제비국과 단무지가 나와 다른 날에 비해서는 턱없이 빈약한 식단이었다.
아침 방송으로 6·25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를 이해한 학생들은 주먹밥과 감자 먹기 체험을 통해 전쟁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봤고, 또한 이를 통해 6·25 당시의 피난민들을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구건서 교장은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국경일, 기념일, 민속명절을 맞아 다양한 활동과 의미를 되새겨보는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상인천중만의 특색사업인 마중물 프로젝트를 연중 시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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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0
민형찬(78)님의 댓글
구건서 선배님,이덕호 선배님 나의 반쪽 심장에,마음에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 멋진 글을 ~~!!! 인고인의 긍지를..... 시간내서 한번 찾아 뵙고 인사드리 겠습니다. 성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홧팅!!!
조동원님의 댓글
참다운 교육자가 절실한 이때 교육자 이덕호의 이름 석자는 저에게 참으로 남다름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전후 대한민국 어디곤 성한곳이 없었겠지만 특히 나를 키워준 고향 인천
상륙작전이 치러진 인천은 어느 도시보다도 더욱 폐허 그 자체였습니다
거리에는 깡통든 거지 부량아 도둑 파리때가 득실한
조동원님의 댓글
계속 그런곳이였습니다 항상 배고픔에 젖어 살면서도 이 환경을 탈출한 유일한 방법은
열심히 배우는 길뿐이 없다던 교육자와 그 가르침을 받은 이들로 해서 대한민국은
오늘날의 풍요로움이 있었던 겄입니다 노 정치인이 모두다 들고 일어나자 했다지요
김동길 교수님 다음 강연회때에는 꼭 참석 하겠습니다 성실!!!
최영창님의 댓글
구건서교장!! 참교육을 하셨군요.고맙습니다...
김윤회님의 댓글
이덕호교장선생님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