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고향의 봄 작성자 : 이무춘 작성일 : 2009.05.16 06:25 조회수 : 856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고향의 봄 (九山 山岳會 八峰山 간다) 작성자 : 이무춘 등록일자 : 2009-05-16 04:41 조회 : 1 파 일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위의 사진은 팔봉산 바로 아래 산소에 다녀온 사진 뒤에 멀리보인는산이 바로 우리가 업혀갈 팔봉산입니다. 고향의 봄 瑞峰 李 茂 春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 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내일 고교 동창들과 나의고향 瑞山 八峰의 八峰山에 간다. 친구들과 고향을 방문하니 "고향의 봄"이 더욱 절실하다."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이시는 1926년 소파 방정환이 펴낸 <어린이> 잡지가 실시한 현상 공모에 당선한동시다. 아리랑 이나 애국가 못지않게 각별한 뜻을 가진 詩다. 胎를 묻은 故土이고 혈연과 친지들이 공동체를 아뤄 사는 자리가 고향이다. 모든 기억은망각을 위해서 존재한다. 그러나 고향에대한 기억은 세월이 흘러도 밀랍에 찍힌 도장처럼 선명하다. 고향 팔봉면 양길리 387번지는 내가 태어난 고향이다. 고향에 돌아와도(4월초에 산소에 다녀감) 그리던 고향은 아니지만 고향의 기억은 작은 보람과 기쁨은 말할것도 없거니와가난마저도 풍요롭게 윤색된다. 불행의 기억은 희미해지고 행복한 기억은 새록새록 갱신되는게 고향에 대한 기억이다. 친구들과고향을 찿으니 錦衣還鄕은 아니지만 마음 뿌듯하다. 팔봉산 정상에 서면 바로아래 할아버지랑 아버지 어머니 묻힌 선산이 보이고 내가 어려서 놀던동네 내가다닌 초등학교 멱감고 물장구 치던 서해바다가 모두 한눈에 보이는곳 그곳이 바로 나의 살던 고향이다. 친구들아 내일 늦잠 자지말고 함께 가는거다. 친구 인일이가 仁川의 친구들 관광버스에새벽부터 태워서 서울 사당역 1번출구에 대기한다. 西海의 바닷바람 쏘이며 하루를 즐겁게보내자. 친구는 오래두고 가깝게 사귀는 사람이나 벗을 말한다. 칠순의 나이지만 항상 버팀목이 되어주는 친구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마울 따름이다. 내일 아침 만나자 九山의 친구들이여 ! 2009.5.16 팗봉산 가기 하루전날 ~~무쵸대사~~~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박홍규 2009.05.16 10:13 年富力强 하신 선배님들이 부럽습니다...(아빠!!!) 힘내세요!!!...(^+^) 年富力强 하신 선배님들이 부럽습니다...(아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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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님의 댓글
年富力强 하신 선배님들이 부럽습니다...(아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