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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문(70회) 민족사랑운동본부 본부장 취임(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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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09. 4.20)
"신뢰바탕 '이웃사랑' 실천 앞장"
이기문 민족사랑운동본부 본부장 취임
반대의견 적극 수용 포부도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난 18일 민족사랑운동본부 4대 본부장에 취임한 이기문 변호사(57)는 이같이 취임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8년째 맞이한 민족사랑운동본부는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교인들이 세운 단체다.
이 변호사가 민족사랑운동본부 본부장을 맡게된데에는 중부감리교회 김갑성 목사의 숨은 역할이 있었다. 김 목사가 "민족사랑운동본부 운영장을 맡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이 변호사에게 제의를 했고, 이 변호사는 하느님이 주신 자리라며 이를 흔쾌히 맡았다.
"한없이 부족한 제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민족사랑운동본부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며 겸손함을 보인 이 변호사는 민족사랑운동본부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도덕성을 강조하는 운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본부장이 된 이상 도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며 "한국 정치, 학문, 하물며 종교에서도 사람들간의 신뢰를 찾아 보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그 원인을 밝혔다.
이 변호사는 또 당 태종시대 신하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정관정요'라는 책을 만들 듯이 주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운동본부가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대의 의견도 적극 수용할 필요가 있다"며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듯 자기와 맞는 사람과의 의견만 듣는 것은 운동본부를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실천이 없는 운동은 인정을 받을 수 없다며 조그만 운동의 하나로 에너지 절약 운동을 펼쳐 나갈 뜻을 내비쳤다. 그는 이를 위해 "가까운 곳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 먼저"라며 "중부감리교회에서부터 전등 하나 끄기 전략을 적극 실행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경경미기자(블로그)coreakm
종이신문정보 : 20090420일자 1판 14면 게재
인터넷출고시간 : 2009-04-19 오후 9:02:27
댓글목록 0
李聖鉉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배종길님의 댓글
당일 지방출장관계로 참석 못햇습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