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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여석(57회)과 함께 하는 '국제 기타 앙상블 페스티발'(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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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신문(09. 5. 1)
한·중·일 기타선율의 유혹
고양서 내일 '국제 기타 앙상블 페스티발'
리여석과 함께 하는 '국제 기타 앙상블 페스티발'이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2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국기타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이기도 하다.
한국 대표로는 '리여석 기타 오케스트라'가 참가하고, 중국은 '심양 기타 앙상블', 일본은 '사가 시민 기타 합주단'과 '라·에스페란자 기타 앙상블'이 공연을 펼친다.
참가팀이 화려한 만큼 곡목도 다양하다.
'심양 기타 앙상블'이 포문을 연다. 중국 팀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선율의 '가보트'와 첼로의 거장 로스트로포비치가 천재적인 음악이라고 격찬한 '브레', 기타의 특성을 잘 살린 곡으로 평가받는 '협주곡 A장조'를 차례로 연주한다.
이어 '사가 시민 기타 합주단'은 영화 대탈주 행진곡과 'Over The Rainbow'를 차례로 들려준다, '라·에스페란자 기타 앙상블'이 바톤을 이어받아 'Mexican Hat Dance', 콘티넨털 탱고음악, '아라베스크'를 연주한다.
'리여석 기타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팝음악 작곡가 레쿠오나의 스페인 모음곡인 피아노곡집 2번과 6번인 '안달루시안 &말라게니아'와 재즈곡 '왈츠 2번', 일본의 작곡가 스기하라의 곡을 편곡한 'Traveler of Wind' 등 6곡을 멋진 하모니로 들려준다.
리여석 아시안 필하모닉 기타오케스트라 단장 겸 수석지휘자는 "중주나 합주가 흔치 않은 기타 앙상블 페스티벌을 여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한국과 중국, 일본의 기타 선율을 마음으로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만5천원. 032-765-7829
/정보라기자 (블로그)jbr
종이신문정보 : 20090501일자 1판 5면 게재
인터넷출고시간 : 2009-04-30 오후 8: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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