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경기일보(09. 2.23)




인천고 ‘자랑스런 인고인상’ 수상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추진할 동창회 주요사업 보고와 함께 59회 졸업생인 이현락(68) 경기일보 사장과 68회 졸업생 장평순(58) 교원그룹 회장이 ‘제16대 자랑스러운 인고인상’을 수상했다.

이 사장은 지난 40여년간 언론 현장에서 발로 뛰며 동아일보 편집국장, 주필, 편집인을 거치며 신문을 만드는 언론외길을 걸었고, 이후 지난해 3월부터 경기일보 사장으로서 인천고의 이름을 널리 알려 3만여 동문을 대표함은 물론 후배 재학생들에게도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킨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장 회장은 구몬학습과 빨간펜으로 유명한 교원그룹을 설립·운영해 4천200여명의 직원들과 지난해 1조 매출을 넘긴 기업인으로써 문화·사회적으로 많은 기여를 한 점이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밖에 ‘장한 인고인 가족상’에 심용섭씨(59회)와 경섭씨(62회), 그리고 용섭씨의 아들 재근씨(85회)가 선정됐으며, 지난해 각종 행사에서 봉사한 이면구(69회) 동문골프회 회장 등 11명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민우기자 lmw@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