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문(70회)회장의 합격을 축하합니다

인고70회 졸업생들은 나이가 67세 안팎입니다.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고 대체로 은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인생을 풍요롭게 펼쳐나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최병웅이 국가기술자격증을 2개씩이나 획득하여 찬사를 받더니만 

관계분야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종인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남흥우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아직도 건재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이승우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인천을 빛낸 '자랑스러운 얼굴'로 인천시민상을 수상했고

박관석이 발명 아이디어 콘테스트 금상으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접한바 있습니다.

이번엔 이기문이 2019년 제30회 공인중개사시험에

 최종합격하였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공인중개사시험이 사법고시만큼 어려운 시험은 아닐지라도 

시험은 시험인거고 또 아무리 영특한 머리를 가졌더라도 

나이가 있는만큼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시험에 도전한다했을 때 중간에 포기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뚝심있게 공부하여 영예롭게 합격하였습니다.

이렇게 인생을 진지하게 살며 

최선을 다하여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사는 

우리 70동기들이 그저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이기문의 공인중개사 시험 최종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쑥스럽다는 걸 

강요하여 합격증을 들고 사진을 찍어 보내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