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동 두월회

용현5동에는 두월회(용오파)라는 모임이 있다.

매월 두 번째 월요일 저녁에 모이는 용현5동에 거주하는 모교 선후배와의 만남이다.

모임이 시작된 것은 74개월 전. 만 6년이 넘었고 그 기간 중 한 달도 건너뛴 적이 없는 모임이다.

보통 15~25명의 동문이 모이며 참석회비는 1만 원이다.

주로 용현5동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동문의 음식점(목포탕탕이86회) 육심(88회) 박물관(86회)을 이용한다.

74개월간 몇 번의 해외(?)여행도 갔었다.

장봉도1박 2일, 덕적도 1박 2일~~

또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야구 전지훈련이나 산악회 시산제에도 금일봉도 전달했다.

그간 지역구 국회의원(윤상현)이 어떻게 알고 우리 모임에 참석하고 싶다는 연락이 와서 2번에 걸쳐 술잔을 같이 기울였고 형과 아우 관계가 되었다.

이러한 모임의 중심에는 동문의 적극적인 참여 의식과 선후배 간의 조화로운 케미가 끈끈한 힘이 되고 있고, 79회 정흥수 동문, 81회 이시호 동문, 93회 황규득동문의 투철한 봉사 정신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으며, 선배와 후배의 적당한 가교역할을 하는 77회 김지권동문의 카리스마가 모임을 빛나게 하고 있다.

특히나 회원들의 경조사 때에 팀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더 빛내주고 있어 타 동문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모임을 계속할 것이며 현재 68회부터 100회까지 나오고 있는 동문이 더욱더 많은 기수로 늘어나길 기원한다.

두월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