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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흥우(70회) 한국선주협회 인천협회장 (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08.07.15 09:21
조회수 : 914
본문
퍼온곳 : 인천일보(08. 7.15)
남흥우 한국선주협회 인천협회장
신항 '속도·규모·교통' 3박자 제대로 갖춰야
남흥우 한국선주협회 인천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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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인프라,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가 암울합니다."
한국선주협회 인천지구협의회 남흥우 회장은 미래 인천을 먹여 살릴 첨단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물류'를 꼽는다.
북중국과 북한의 화물이 인천을 통해 미국 등 아메리카 대륙으로 잇는 환적화물의 중심지로 인천이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남 회장은 "수도권 2천만 시민을 배후로 한 풍부한 시장,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 등 물류 인프라, 인천지역 산업단지와 개성공단 등 산업단지를 갖춘 인천은 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얼마나 잘 꿰서 보물로 만드느냐는 것은 전적으로 인천의 손에 달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천항의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다는 것이 남 회장의 지적이다. 인천신항 공사 진척이 늦어지면서 2011년 1단계, 2020년 2단계 완공이라는 시나리오에 적신호가 켜진데다 인천내항 재개발 등 인천의 발전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신항의 조기 착공 및 완공, 규모 증설로 거대 모함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 돼야 하고 그 배후단지와 이를 실어나를 교통망 구축 등 3박자가 제대로 갖춰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김칭우기자 (블로그)chingw
종이신문 : 20080715일자 2판 31면 게재
인터넷출고 : 2008-07-14 오후 7: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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