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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여석(57회) 기타오케스트라는(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08.07.17 08:36
조회수 : 926
본문
퍼온곳 : 인천일보(08.7.17)
▲ 리여석 기타오케스트라는
우리 나라 클래식기타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리여석씨(사진)가 1970년 5월2일 카르카시 고전 기타합주단으로 창단,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각종 음악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기타합주의 여러가지 가능성과 방법을 제시했다. 1980년대에는 기타합주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100여 곡이 넘는 레퍼토리를 개발했으며 1990년대에는 리여석 기타오케스트라(RGO)로 이름을 바꾸고 일본 오오타이현에서 개최된 일본 국민 문화축제에 아시아 대표단체로 초청되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유럽, 미국, 남미, 아시아의 여러도시에서 초청을 받는 등 세계적인 기타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기타오케스트라는 현악오케스트라와 같은 편성으로 짜여진다. 기타오케스트라는 고음역의 제1알토·제2알토 기타, 중음역의 프라임 기타, 저음역의 베이스 기타와 기타론을 기본편성으로 하고 관악기의 음색을 보완하기 위해 소프라노 쳄발로 기타, 알토 쳄발로 기타, 프라임 쳄발로 기타로 편성된다. 이와 함께 최고 음역의 소프라니노 기타, 소프라노 기타도 사용된다.
각 나라와 민족의 음악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곡에 따라 팀파니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타악기와 중국의 류금·월금, 러시아의 발라라이카·도무라, 일본의 고탄, 그리스의 부주키, 인도의 시타르, 남미의 차랑고 등의 민족악기와 만돌린, 만돌라, 일렉 기타 등이 앙상블을 이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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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현대 넘나드는 여섯줄의 울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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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가 '창간20주년'을 맞아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인천일보는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리여석과 함께 하는 클래식기타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리여석 기타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날 공연에선 소외계층 청소년과 그 가족 등 500명을 무료로 초청, 아름다운 여섯 줄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리여석 기타오케스트라는 이날 바로크시대 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중세와 현대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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