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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재앙인가 축복인가?
본문
요즘 광우병 논란이 미국과 한국에서 요란합니다. 한국에서는 많은 시민이 촛불시위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고 이에대해 한국정부가 ‘끝장토론 기자회견’을 2번이나 개최하고 미국 정부도 발빠르게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도에 대한 옹호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과 내일 한국에서는 국회 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LA와 뉴욕의 한인동포 단체장들은 FTA 타결에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하자는 애국적 의도로 ‘미국산 쇠고기가 아무 문제없다’는 기자회견을 연일 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입장에 따라 얼마간 애국적으로, 또는 나라와 국민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애쓰는 의도에는 감사드리나, 모두 진정한 진실은 외면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 문제에 있어서 최고의 학문적 권위로 논거할수 있는 사람들은 의사들보다, 첫째는 세포생리 영양학자들이고, 두번째는 저와 같은 현대병 투병의학자들일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미국과 한국의 건강저널지에서 이 분야에 대한 원고 요청이 벌써 있어서 일주일전에 탈고해 주었는데 갈수록 뉴스가 갑론을박으로 뜨거워지고 있어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고인들의 유익을 위해 아직 저널에 출판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초고를 아래에 올려 드립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유익이 되기 바랍니다.
사진설명
1. 프라이온 모형도
2. 광우병 요인인 변형 프라이온이 생기는 메커니즘과 세포밖으로 빠져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과정도
3. 영국 농림부 장관 존 검머와 그 딸이 영국 쇠고기가 안전하다며 기자회견장에서 햄버거를 시식하는 쇼 모습
4. 거품 물고있는 광우병 소
5. 일어서지 못하고 있는 광우병 소
6. 광우병으로 죽은 소의 머리들
광우병; 재앙인가 축복인가?
20 여년전, 세기의 뉴스였던 ‘광우병 파문’이 2,000년 이후 잦아들다가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쇠고기 수입 전면 허용을 계기로 한국에서 다시 크게 이슈화 되고 있다. 광우병의 실태는 어떠하며 과연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이것이 한국민 나아가 인류에게 재앙만인가, 축복이 될수도 있는가를 가름해 보고자 한다.
광우병에 의한 희생 현황
1986년, 영국에서 16마리의 소가 미친듯이 아무데나 들이박고 제대로 서지도 걷지도 못하고 몸부림하다가 모두 쓰러져 죽었다. 부검하여 현미경으로 살펴보니 죽은 소의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나 있었다. 1987년 말에는 100마리 이상의 사례가 보고 되었고, 1988년에는 1만마리 이상의 소가 광우병에 걸렸다. 1989년에 광우병이 쥐에게 전염될수 있음이 밝혀졌다. 1990년 영국 농무부장관 존 검머가 어린딸을 대동하고 기자회견장에 나와 햄버거를 시식하며 광우병이 인간에게는 무해하다고 주장했으나, 1995년부터 영국에서 매년 수십명이 ‘인간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보고되고 존 검머 장관의 딸은 안 죽었지만 그 딸의 친구가 1996년에 인간 광우병으로 죽었다. 1996년3월20일, 마침내 영국 정부는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으면 사람도 유사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200명이 이 병으로 죽었으며 천문학적인 숫자의 의심스러운 소들이 소각되었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3명의 인간광우병 환자가 보고 되었는데, 2명은 영국에서 살다온 사람들이고 한명은 사우디에서 살다온 사람들이라며 미국산 쇠고기 섭취때문이 아니라고 강조하려 애쓰고 있다. 미국 농림부는 미국산 소에는 광우병 위험이 없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2007년에 2만마리의 미국소가 광우병 의구심을 받았으며 작년 한해에 도축된 3,700만 마리의 소들이 다 2년이 채 안되어 도축되었기 때문에 그중의 많은 퍼센트의 소들이 광우병 인자(발병하려면 6년이상 되어야 함)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으리라 추정한다. 또한, 인간광우병의 초기 증상중 하나가 기억력 상실인데, 미국에서 20년전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9,000 %가 증가했다는 의학통계와 이중 5-13%의 환자는 인간광우병에 걸렸을 것이라는 보고와, 다른 성인병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는데 치매환자의 사망률만 33%나 증가했다는 보고는 미국정부를 의심하게 만든다. 더욱이 한국은 광우병에 가장 취약한 나라라는 점을 결론부에서 밝히겠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 더 나아가 인간광우병이 만연되면 그것은 지금까지 인류가 떨고 있는 에이즈(AIDS)나 암의 파괴력보다 훨씬 무서운 것이 될 것이다.
광우병의 발병원인
광우병은 아미노산(Amino Acid)과 단백질(Protein)의 중간산물인 프라이온(Prion: 한국의 건강관련 기고가들과 신문기자들이 ‘프리온’이라고 쓰고 있는데 미국 현지의 학자들은 아무도 그렇게 발음하지 않고 ‘프라이온’이라고 발음하므로 필자도 앞으로 계속 미국 현지의 발음을 사용하기로 한다)이 변형되어 뇌신경 세포에 침투하여 뇌에 전달되어야할 정보들을 차단하므로 뇌 자체의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물질들이 전달되지 않으므로 뇌가 스폰지처럼 구멍이 생기면서 광기를 내며 죽는 병이다.
그림을 따라 세포학적인 메카니즘을 설명하면; 신경교 성상세포나 뼈 골수세포나 림프세포의 핵에서 PrPc(Prion Protein Cellular: 프라이온 단백세포질)가 만들어 지면 이것이 세포핵을 5-7겹으로 둘러싸 보호하고 있는 골지체의 구멍들을 통해 핵 밖으로 나온다. 이 PrPc의 일부가 핵밖과 세포질 안 사이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어떤 원인으로 깡패 프라이온(rogue prion: 그림의 자주색 구인 P)으로 변형된다. 이 변형된 깡패 프라이온이 세포의 함몰소포낭들을 채우면서 세포밖으로까지 밀려나와 뇌신경세포에 달라 붙으면 뇌가 스폰지화 되고 피속의 면역세포에 달라 붙으면 면역체계가 처참하게 망가진다. 그림의 왼쪽 밑은 신경교 성상세포(ast)가 생산한 프라이온이 모세혈관속의 림프구(면역세포)를 공격할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변형된 깡패 프라이온이 소를 발병시키면 BSE(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소뇌스폰지화병)나 MCD(Mad Cow Disease: 광우병)라고 하고 인간을 발병시키면 nvCJD(new variant Creutzfeldt Jacob Disease: 신변형 크루츠펠트 제이콥병 - 인간광우병)라고 한다. 다른 종류의 동물에게 비슷하게 발병하는 것을 TSEs(Transmissible Spongiform Encephalopathies: 전이 스폰지화 뇌질환)라 하며 TSEs로 양에게 나타난 질병을 스크래피(scrapie)라 한다.
학자, 건강전문기자, 정치지도자등 아무도 말하지 않는 광우병의 진짜 이유
왜 PrPc가 ‘깡패 프라이온’으로 변형되어 이렇게도 무서운 질병을 유발시키는가? 아무도 그 진짜 원인을 말하지 않는다. 이유는 그 진짜원인이 밝혀졌을 때 그것이 제시하는 길로 따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소의 육성기간을 단축시키므로 사료비와 인건비를 동시에 낮출 목적으로 소의 사료에 성장홀몬을 섞어 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침내 1980년 초 영국에서 초식동물인 소에게 햄을 만들고 남는 부위인 양과 소의 내장과 뼈를 갈아서 사료에 섞어서 동물성 사료를 먹이기 시작했다. 이로써 목장 주인은 사료비 절감, 내장과 뼈등의 쓰레기 처분비 절감, 사육기간 단축, 인건비 절감, 저가 쇠고기 제공에 의한 판매증가로 수입증가라는 5중의 이득을 챙겼다. 그런데 6년후인 1986년에 그런 동물성 사료를 먹인 16마리의 소가 광우병으로 날뛰다가 폭삭 쓰러져 죽었다. 역사적으로 양에게 양의 내장과 뼈를 먹이면 스크래피라는 ‘광양병’이 발생했다. 파푸아 뉴기니의 식인종들에게 19세기까지 ‘쿠루’라는 병이 만연했었는데 현재의 인간광우병(nvCJD)과 흡사한 병이었다. 인간시체의 뇌와 척수를 섭취한 식인종일수록 그 정도가 더 심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생성된 변형 프라이온을 가진 고기를 다른 동물 또는 사람이 먹었을 때 그 병이 전이되어 자기복제(replication)를 통해 발병할때까지 잠복기가 5년-40년이 걸린다. 그러므로, 변형 깡패 프라이온이 생성되는 진짜 이유는; 초식동물에게 육식사료를 주었을 때 (동종의 육식일수록 더 심함), 단백질의 소화과정에서 돌연변이가 생기는 것이다. 탄수화물은 입에서부터 소화가 되지만 단백질은 위에서 위산이 나와야 용해 소화가 된다. (참고로 지방은 위에서도 소화가 되지 않고 작은창자에 내려가서야 각종 담즙이 들어와 소화가 된다.) 단백질이 소화되면 최소 단위로 아미노산이 된다. 이 아미노산 상태에서 각 동물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 구조에 따라 DNA를 비춰주면 그에 따라 필요한 종류와 양의 단백질(Protein)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초식동물에게 육식사료를 먹였을 때 고기 단백질(Protein)이 아미노산까지 100% 소화되지 않는 문제도 생기며, 또 그 아미노산이 단백질(Protein)로 조합되는 과정에서 중간산물인 변형 프라이온(Prion)이 많이 만들어진다. 고기 단백질이 아미노산까지 소화되는 과정에서 덜 소화된 부분이 암 발생의 주요요인이 되며, 아미노산에서 단백질로 조합되는 과정에서 단백질로까지 조합되지 못하고 생성되는 중간산물인 변형 깡패 프라이온이 광우병의 주요요인이 된다. 그래서 초식동물에게 육식사료를 먹이기 시작한 이후 쇠고기 마다 암세포가 만연하고, 더 나아가 광우병이라는 현재까지 인류에게 알려진 질병중에 가장 무서운 병이 도래한 것이다. 학자들과 건강전문기자들과 정치지도자들이 변형 프라이온이 형성되는 진짜이유를 말하지 않는 것은 그들 자신이 육식을 금할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변형 깡패 프라이온(Prion)의 공포성
변형 프라이온은 아미노산과 단백질의 중간산물로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에 이를 죽이는 약 개발이 불가하고, 섭씨 100도 이상의 열에 아무리 오래 끓여도 없어지지 않는다. 열이나 방사능, 단백질 분해효소, 포르말린 등과 같은 화학약품에도 견딜수 있는 물질이다. 또한, DNA나 RNA와 같은 핵산이 없으면서도 어떤 종류의 생물체내에든지 들어가기만 하면 자기복제를 하여 일정한 잠복기간을 지나 발병시킨다. 더욱 심각한 것은, 변형 프라이온에 감염된 고기를 먹어서만 전염되는 것이 아니고, 전염된 생물체의 배설물이나 이를 다룬 도구등을 통해서도 전염될수 있다는 점이다. 이 프라이온이 밀집되어 있는 부위중의 하나가 가축의 척수(뼈골수)인데, 이 가축의 척수가 화장품, 분유, 의약품등의 원료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점도 큰 문제이다. 지금까지 인간광우병에 걸린 사람들은 감염이 확인된 후 1년내에 다 죽었다.
세계의 동향과 한국의 위험성
호주, 뉴질랜드, 영국, EU는 1990년대부터 동물성 사료를 아예 금지하고 있다. 국제보건기구(WHO)와 세계 여러나라들이 가축들에게 동물성 사료를 주는 것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최대의 육류 수출국가인 미국이 아직도 동물성 사료를 사용하고있다는 점이며 한국이 그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전면 허용한 것이다. 미국정부도 유럽처럼 동물성 사료 사용을 금지시키려 했으나 축산업계의 반발로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래서, 중간 타협안으로 프라이온이 밀집되어 있다고 추정되는 ‘뇌, 척수, 뼈 (이부위를 광우병 특정위험물질 SRM이라 칭한다)’를 사료로 사용하는 것만 금지했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대로 프라이온은 뇌나 척수, 뼈외에도 내장과 신경교 세포, 피속 면역세포, 림프세포등에도 광범위하게 포진되어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한국의 현실이다. 미국인과 서양인은 쇠고기에서 살코기만 먹는다. 그런데, 한국인은 예부터 ‘소는 버릴것이 하나도 없다’라며 소의 모든 부분을 다먹고 쓴다. 살코기와 소의 뇌와 내장뿐만아니라 뼈골수까지 우려서 곰국을 해 먹는다. 급기야 한국정부도 2000년 12월부터 소, 염소, 양에게 같은류의 되새김질 동물을 원료로 한 동물사료 사용을 금지시켰다. 그러나, 이미 변형 프라이온에 감염된 소나 양으로 만든 동물사료를 개, 닭, 돼지등이 먹고, 그 돼지 개등을 동물사료로 만든 사료를 다시 소나 양에게 먹이는 교차식육이 성행하기 때문에 이 조치는 효용성이 약하다. 또한, 한국의 동물성 사료공장 대부분이 되새김질 동물로 만든 사료와 그렇지 않은 사료의 생산라인을 같이 사용하고 있기에 이 조치는 더 무용한 것이다. 아직 세포 유전자학으로 명쾌히 규명되지 않은 한국인이 광우병에 약한 mm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말의 진위와 그 영향력을 차치하더라도, 변형 프라이온 생성의 진짜원인에 입각하여 생각할 때; 대한민국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법석을 떨기 전에, 동물성 사료 생산과정과 사용법의 허술함과 한국인의 쇠고기 식생활 문화에 의해 한국 자체내에서 광우병이 발생하고 전세계에서 인간광우병 발생도가 가장 높은 나라가 될 소지가 있음에 더 크게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한국을 ‘광우병 위험국가’로 인식하고 있다. EU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은 2000년대 초 광우병이 발생한 22개 국가로부터 쇠고기 154톤, 육골분 2천8톤, 사료용 물질 8,766톤을 수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광우병 사례가 크게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정부의 통계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이다. 이런 열악한 조사환경에서도 드러난 몇건을 살펴보면; 한국에서 2000년 7월-10월까지 전국적으로 600마리의 소가 일어서지 못하고 죽어간다고 신고 접수되었고, 2001년-2003년 사이에도 ‘기립불능증’에 걸린 소가 232마리나 발견되었으나 발병원인을 밝혀내지 못한채 도축하여 땅에 묻었다. 인간광우병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2001년 3월에 서울대 병원에 입원한 30대 중반의 환자와 인천에서 사망한 40대의 환자가 있었지만 둘다 가족들의 반대로 부검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인간광우병에 대해 무방비나 다름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이분야 전문가들의 견해다.
결론 및 제언: 광우병이 축복이 될수도 있다
광우병이 인류에게 현존하는 가장 무서운 질병으로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재앙만이 아니라 문제해결의 자세에 따라 축복이 될수도 있다.
첫째로, 이 문제의 임시방편적 해결책은 호주나 뉴질랜드 처럼 소에게 동물사료를 먹이는 것을 전면 금지시키고, 미국산 쇠고기 대신 호주나 뉴질랜드산 쇠고기를 수입하여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하여 시판하며, 프라이온의 잠복기가 넘쳐 발병되기 전의 연령인 2년내 쇠고기만 수입해야 하며, 국내 사료공장들의 생산라인도 되새김질 동물사료와 그외사료 라인으로 완전히 분리하여 생산케 해야 한다. 그리고 골수를 우려먹는 곰탕 식사를 가능한 한 자제해야 할 것이다.
둘째로, 근본적인 해결책은 창조주의 창조 섭리를 따라야 할 것이다. 본래 창조주의 뜻은 식욕을 위해서는; 수확하는 것이 즐겁고 따 먹는 것이 기쁜 음식들을 허락했다. 먹기 위해 다른 동물을 찢고 피흘리게하고 비명을 지르며 죽이도록 하지 않으셨다. 18세기의 인본주의자 토마스 트라이온(Thomas Tryon, 1634-1703 A.D.)은 인간이 먹을수 있는 참다운 음식은 조물주의 의도에 따라 ‘폭행과 압박없이 제공될 수 있는 것으로만 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기원전 6세기의 천재로 수학의 대가요 탁월한 철학자였던 피타고라스(Pythagoras, 580-507 BC)는 동물의 희생을 중지하고 고기 대신 콩을 먹으라고 권고했다. 놀라운 사실은 인류사에 큰 깨달음을 설파하며 위대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이 대부분 채식가들이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레오나르도 다빈치, 톨스토이등이 신실한 채식가들이었다. 이 보편적 진리를 무시하고 인간이 육식에 탐욕하자 육식을 즐기는 나라마다 암이 창궐하게 되었고,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사료를 먹이자 현존하는 가장 무서운 질병인 광우병이 발생하고, 그것이 인간광우병으로까지 번지게 만들었다. 지금은 광우병이 가장 무서운 질병이지만, 인간이 계속 창조주의 창조섭리를 어기며 살아갈 때 앞으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더 무서운 질병들이 얼마든지 도래할수 있다. 그러므로, 광우병을 하늘의 원리를 보여준 교훈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전문가들이 여러각도에서 연구한 결론으로 인간 또한 분명히 초식동물이다. 인간과 초식동물들이 창조주의 창조섭리를 지켜 곡식과 과일과 채소만을 주식으로 삼는다면 광우병도, 인간광우병도, 암도, 각종 불치의 현대병도 다 사라질 것이다. 그러므로, 독자가 현명하신 분이라면 더 이상 믿지못할 한국정부나, 미국이나, 세계의 동향에 우왕좌왕하지 마시고, 이 기회에 창조주의 창조섭리를 따라 가능한 고기섭취를 줄이고 싱싱하고 신선하며 보기도 좋은 채식식사를 더 많이 하는 식습관을 계발해 나가기 바란다. 그러면, 광우병 파동이 귀하에게는 무관한 것이 되며 나아가 평생을 각종 현대 불치병으로부터도 자유롭게 살게 되는 축복된 기회가 될 것이다. 지금 미국과 선진국들의 건강저널과 잡지들에서는 인간광우병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인류가 다시 성경 창세기 1장의 채식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기고들이 넘쳐나고 있다. 나물먹고 물마시고 팔베고 누우면 만사 편하고 가슴 가득 번지는 행복의 교향곡을 듣게 되는 삶을 좀더 누리도록 노력하시기 바란다.
필자: 74회 백상진
댓글목록 0
이기호 67님의 댓글
유익한 글 잘 읽었읍니다, 백상진 후배님! 감사합니다. 채식이 좋은줄은 아는데...
이동열님의 댓글
채식이 늘어 나면서 농약의 공포가 또,,,,우쨔면 좋노,,,,
劉載峻님의 댓글
인천여고 게재글 처럼 유익하고 시의적절한 기고 글 잘 읽고 감사한 마음 올린다 늘 은총이 충만한 백 후배 그리고 가정이 되길 기원한다 먹기 위해 다른 동물을 찢고 피흘리게하고 비명을 지르며 죽이도록=>가장 좋아하는 거래처 유태인 대표이사는 이런 음식만 찾아 다닌다 난 주로 채식에 주 2회 수분만 섭취하는 금식
劉載峻님의 댓글
을 습관화 하고 있고 주 6일 달리기 근력 운동 (근육은 왜소하지만)으로 건강 관리해 175 신장 145 파운드 (65 키로) 체중 31" 허리 크기을 늘 유지한다 동문 여러분 난 척해 송구 합니다 자랑스런 본 기고문을 본인의 모교 성균관대학교 섬유공학과 homepage www.frechal.com/sum69 에 전재. 감사 합니
崔秉秀(69)님의 댓글
백상진 박사님의 글 - 아주 유익한 글입니다.
육류 좋아 하시는 내과 의사 & 채식주의자 산부인과 의사
부부의사를 비교해 보니 채식하시는 외숙모님이 훨~ 건강...ㅋㅋ..
좀 비싸지만 [고기보다는 쌈]유기농 채소가 몸에 좋습니다~~
백상진님의 댓글
이기호 선배님,
不備한 후배의 졸필에 격려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 LA 동문회에 잘 나오시고 협조적인 67회 동문님으로는 최경식 선배님이 계십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백상진님의 댓글
이동열님,
가끔 들어와 보면 총동창회 웹에 좋은 사진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시는
동문애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지적이신데,
과일이나 채소의 겉에 묻은 농약을 중화해서 없애는데에는
밀가루물을 만들어 한참 헹군후 맑은물에 씻어 먹으면 완벽합니다.
속으로 침투된 농약을 제거하는데는
백상진님의 댓글
현미를 상용하시면 됩니다.
백미에 농약성분이 8이 들어있다면, 현미에는 10 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백미를 먹은 사람의 몸에는 농약성분 8이 그대로 있는데
현미를 먹은 사람의 몸에는 농약성분이 제로(0)로 하나도 없게 됩니다.
이유는 현미 그 속껍질에 제일 많이 있는 "Phytic Acid" 라는 물질이
농약성분을
백상진님의 댓글
완벽에 가깝게 중화시켜 배설기관들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사진, 글 많이 올리시며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백상진님의 댓글
劉載峻 선배님
못난 후배를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천여고 홈에 올린 글을 보셨군요.
박승숙 총동창회장님과 친구교수의 소개로 가끔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품격있고 아리따운 답글들을 많이 주어서 자꾸 글을 올리고 싶게 만드는 사이트지요.
그런데, 유선배님의 건강생활 습관이 보통을 훨씬 앞지르는 것이어서
백상진님의 댓글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졸필을 성균관대학교 홈피에 올리셨다니
황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모쪼록 강건하시고 사업 날로 번영하시기 바라며
언제 한번 시간내어서 점심식사나 한번 했으면 합니다.
백상진님의 댓글
崔秉秀 선배님,
후배를 아끼는 마음으로 기분을 유쾌하게 하는
답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 LA에는 69회 동문으로 한수천 선배님과 안광호 선배님이 계십니다.
한수천 선배님은 2차례에 걸쳐 동문회 총무로 열심을 내시기도 하셨지요.
신바람나는 신록의 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윤인문님의 댓글
쇠고기 먹자니 광우병이 걱정되고...
닭고기 먹자니 조류독감이 걱정되고...
돼지고기 먹자니 돼지 콜레라가 걱정되고...
생선회를 먹자니 비브리오균이 걱정되니...
뭘 먹고 살아야 하나...내원 참!
백상진님의 댓글
윤교장,
오랫만이네.
그냥 편하게 사시게.
비명 지르는 음식은 가능한 줄여나가고
재배할때도 거둘때도 요리할때도 흥겨운 음식들을 더 많이 먹도록 염두에 두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