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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74회 백상진 박사 아들 경인일보기사
작성자 : 이은용
작성일 : 2008.03.28 22:23
조회수 :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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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하버드대학원 박사과정 합격 백승운 씨 | ||||
"우애와 섬김철학의 길 닦을 것" 유교인간관 학문화 노벨상 포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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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인간계발학 박사과정에 합격한 인천출신 재미동포 백승운(27·사진왼쪽)씨. 백씨는 최근 전세계에서 독보적인 학문분야로 알려진 하버드 대학원의 인간계발학(Human Development) 박사과정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씨의 아버지 백상진(53·재미인천향우회 회장)씨는 현대병 투병의학 박사로 오는 5월 개관을 앞둔 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공원 내 한국이민사박물관의 해외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인천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백씨는 초등학교 3학년인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떠났지만 한국의 유교적 효심과 인에 대해 매력을 느꼈왔단다. 그러다보니 유교적 인간관을 전세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철학으로 만들어 노벨심리의학상을 받겠다는 것이 그의 포부가 됐다. 그래서 대학시절 꿈꿔왔던 의사의 꿈을 접고 이 분야를 공부하기로 결심하게 된 것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1년간 영어교육을 하면서 교수가 되는 것이 적성에 더 맞다고도 생각했단다. 백씨는 학창시절부터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주변의 기대를 받아왔다고 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때마다 대통령상을 놓치지 않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LA) 재학 중에도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았다. 원래는 대학교 1학년만 캠퍼스 내의 기숙사 생활이 가능한데도 백씨는 4년 내내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학생프로그램 개발 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고 한다. 오는 8월 입학을 앞둔 백씨는 "우리 한민족이 가진 섬김정신의 우월성을 전세계에 드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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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일(90회)님의 댓글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게 당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