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 28. 오후 6시 30분 모교사무국에서 야구후원회 긴급임원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에서는 당시 야구동문회에서 아직 감독후보추천문제가 논의되기 이전이어서, 야구동문회의 회의 결과를 지켜보고 결정하자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었으며, 야구동문회에서 추천되는 후보중에서 인천고등학교 학교장에게 감독후보를 복수추천하되 그 결정권은 회장에게 위임한다는 내용의 결의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 3. 31. 오전 야구동문회에서는 두 사람의 후보를 추천하여 왔습니다. 김호인동문(72회), 최계훈동문(79회)이 바로 인고 야구감독후보들입니다.
그리하여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이신 안길원회장님과 의논하여 이 두후보를 교장에게 추전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그 직후, 동창회와 야구후원회이름으로 두 사람을 교장에게 추천하였습니다.
그런데, 김호인동문에 대하여는 감독후보로서는 연령이 많다는 지적이, 최계훈동문에 대하여는 아직 지도자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였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해서 인천고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는 당분간 당신상 코치를 감독대행자로 선임, 금년 상반기 대회를 치루도록 하고, 일부 후보자의 감독등록자격이 갖추어진 후에 감독을 선임하여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 후원회장과 의논을 일단 마친 상태입니다.
그리고 4. 2. 오전 9시경 시카고에 가 계신 안길원동창회장님과 통화하여 교장선생님의 위와 같은 방침에 대하여 의견을 함께 하는 것으로 정리하고, 향후 야구학부모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하여는 강력한 제재를 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그리고 4. 10. 안길원동창회장님의 주관으로 인고야구선수들을 초청하여 회식을 베풀기로 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그동안 수고하였던 양후승전감독을 초청,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동문여러분들의 이해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2008. 4. 2.
인천고등학교 야구후원회 회장 이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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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동님의 댓글
야구후원회 게시판엔 올라와 있군요... 그점은 죄송합니다..수정이 않되어서요... 야구후원회 게시판도 함 들어가보시면 참고가 되실듯 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