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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인철 동문
작성자 : 李聖鉉
작성일 : 2008.02.01 14:43
조회수 :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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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총선 나요! 나!]인천 남구갑 출마예상자 | ||||
중·장·노년층 많아 보수적 토박이 표심 잡기 최대관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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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갑 선거구는 '인천 토박이'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지역에서 몇 대씩 터를 잡고 있는 집들이 수두룩하다. 주거환경은 낙후된 곳이 대부분이지만, 비교적 안정된 삶을 꾸리고 있어 중산층이 많다. 젊은 사람보다 중·장·노년층 주민들이 많아 성향 또한 보수적이다. 이런 지역 특성 때문인지 예비후보들은 "어떻게 토박이 표심을 잡느냐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 남구 갑 선거구는 도화 1~3동과 주안 1~8동까지다. 인구 수는 19만9천582명이며, 16만43명이 유권자다.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 수와 유권자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은 젊은 사람보다 중·장·노년층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현재 남구 갑에선 부시장 출신 2명과 구청장, 시의회 의장 등을 지낸 거물급 인사들이 속속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현역의원인 유필우(63·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친환경 희망남구'를 건설하겠다며 선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 의원은 제물포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에 합격, 상공부 사무관, 인천시 경제국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석탄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16대 총선 때는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뒤 17대 때 국회에 입성했다. 같은 당 후보로 나선 박우섭(52) 전 남구청장은 구청장 시절 다져놓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유 의원을 압박하고 있다. 한나라당 당적으로 구청장에 입성한 뒤 대통합민주신당(구열린우리당)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재선에 실패했다. 박 예비후보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미생물학과를 나왔다. 한나라당에선 홍일표(52) 전 정무부시장이 일찌감치 터를 잡아 놓은 상태다. 충남이 고향인 홍 전 부시장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 인천과 서울 등지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이후 인천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꾸려 활동하다 정치권에 입문했다. 여기에 박근혜 전 대표의 직능특보를 지낸 길인철(51)씨가 공천대열에 합류했다. 길씨는 인천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한국노총경경지도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같은 당 공천경쟁에 뛰어든 심상길(65) 전 인천시의회 의장은 이순의 나이에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학구열이 남다르다. 한때 대형건설사를 운영하다 IMF 사태로 회사가 곤경에 빠졌다. 여기에 민주노동당 정수영(41) 예비후보가 가세했다. 인천대 건축공학과를 나온 정 예비후보는 남구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상임대표, 민주노동당 남구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이 밖에 1~2명의 정당인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으나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
댓글목록 0
李聖鉉님의 댓글
74회
윤인문님의 댓글
잘 돼야할텐데...
봉원대님의 댓글
공천만 받으면 당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