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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기 국회 입법차장
작성자 : 李聖鉉
작성일 : 2008.01.30 17:04
조회수 :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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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기 국회 입법차장 | ||||||||||||||||||
한국 정치심장 '업그레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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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기(56·차관급) 국회 입법차장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70여일이 남았지만 벌써부터 국회의 원활한 개원 준비를 서두르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제18대 국회 개원준비위원장과 국회제도개선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 차장으로서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고 선진화된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28년간 국회 사무처에서 쌓아온 역량을 마지막으로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민 차장은 "지난 17대 국회도 60%가 넘는 초선의원들이 원내로 진출했을 정도로 정치 신인들의 등장이 두드러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18대 국회도 이같은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하면서 "전문성이 담보된 강하고 열린 국회,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국회가 되기위한 지원 활동에 사무처의 온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그동안 당선자들의 등록 절차와 재산신고 등을 위한 기본적인 오리엔테이션 기능에서 탈피해 법안 입안과정에서부터 예산안의 심의기법, 국회제도개선 문제 등 광범위한 부분에 걸쳐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철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진정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국회가 되도록 다양한 입법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국회의원 보좌관들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석·박사급 등 유능한 인재들의 진출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국회내의 싱크탱크라고 할 수 있는 입법조사처의 설립준비기획단장을 맡아 국민의 입법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의회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했던 민 차장은 이같은 입법지원을 위한 갖가지 일들이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믿고 있다며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강직하고 빈틈없는 일처리로 국회 노조원들로부터도 개혁성과 청렴성을 인정받고 있는 민 차장은 안산시 팔곡동(옛 화성군 반월면 팔곡리) 출신이다. 반월초등학교와 수원북중, 인천고, 연세대를 나와 지난 79년 입법고시 4회로 국회 사무관에 임용된 이래 국회 총무과장, 보건복지위원회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쳐 차관급까지 오른 국회에서만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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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聖鉉님의 댓글
인고69회
崔秉秀(69回)님의 댓글
3학년때 4반 반장을 맡았던 동기군~! 여의도 - 정치 심장에 도전해 볼 때가 된 것 같은 데... 아직 소식이 없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