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훈훈]나인업 송년회 뒷 이야기
작성자 : 김현일
작성일 : 2007.12.20 19:45
조회수 : 984
본문
지난 12월 14일은
90기수 나인업이 발기된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송년회날이었습니다.
최초 송년회는 90회만의 모임으로 계획되었으나
나인업이 발기된지 채 한달도 안된터라 우리 90기수 모두의 장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장소는 90회 정현진 동문이 운영하는 구월동 뉴코아 9층 아리아 웨딩홀 부페였고
50인분의 식사를 선약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행사가 어느정도 무르익을 무렵
73회 이동열 선배님과 84회 임한술 선배님이 금일봉과 함께 저희 자리를 찾아 주셨고
당시 사회를 맞고 있던 제가
73회 이동열 선배님의 희말라야 등반계획을 참석한 90기수에게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아리아 부페를 운영하고 있는 정현진 동문이 저를 조용히 부르더니
이 자리는
본인(정현진동문)이 꼭 내고 싶다며
대신에 오늘 모인 회비일체를
인고 90기수 나인업의 이름으로 이동열 선배님의 등반대에 쾌척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더군요.
사실 50인분의 음식을 주문해놓고는 그 반수도 안되는 인원의 적은 회비로 함께한 자리였기에
비용이 부담되던차에
이를 눈치챈 정현진 동문의 이같은 발언은 우리 90기수 모두를 따뜻하게 해주는 큰 힘이 되더군요.
하여
모든 행사가 즐겁고 완벽하게 마무리 된 지금
저희 90기수는
정현진 동문의 물질적 도움을 기반으로
73회 이동열 선배님의 희말라야 등반대에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고자 합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큰 충고와 걱정도 모두모두 감사드리며
90기수 모두의 마음을 모았습니다.
부디
희말라야 등반을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0기수 나인업이 발기된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송년회날이었습니다.
최초 송년회는 90회만의 모임으로 계획되었으나
나인업이 발기된지 채 한달도 안된터라 우리 90기수 모두의 장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장소는 90회 정현진 동문이 운영하는 구월동 뉴코아 9층 아리아 웨딩홀 부페였고
50인분의 식사를 선약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행사가 어느정도 무르익을 무렵
73회 이동열 선배님과 84회 임한술 선배님이 금일봉과 함께 저희 자리를 찾아 주셨고
당시 사회를 맞고 있던 제가
73회 이동열 선배님의 희말라야 등반계획을 참석한 90기수에게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아리아 부페를 운영하고 있는 정현진 동문이 저를 조용히 부르더니
이 자리는
본인(정현진동문)이 꼭 내고 싶다며
대신에 오늘 모인 회비일체를
인고 90기수 나인업의 이름으로 이동열 선배님의 등반대에 쾌척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더군요.
사실 50인분의 음식을 주문해놓고는 그 반수도 안되는 인원의 적은 회비로 함께한 자리였기에
비용이 부담되던차에
이를 눈치챈 정현진 동문의 이같은 발언은 우리 90기수 모두를 따뜻하게 해주는 큰 힘이 되더군요.
하여
모든 행사가 즐겁고 완벽하게 마무리 된 지금
저희 90기수는
정현진 동문의 물질적 도움을 기반으로
73회 이동열 선배님의 희말라야 등반대에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고자 합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큰 충고와 걱정도 모두모두 감사드리며
90기수 모두의 마음을 모았습니다.
부디
희말라야 등반을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0
오윤제님의 댓글
한 겨울에 훈훈한 바람을 느끼게 합니다. 나인업의 무한한 성장을 희구하면서 이동렬 동문의 히말라야 등반의 무운을 바랍니다.
임한술님의 댓글
저는 그날 진한감동 받았습니다~
봉원대님의 댓글
술아 우린 계획 읍냐?
엄준용님의 댓글
음~~훈훈한 90회 감동입니다....화이팅~~~
이동열님의 댓글
아~! 그날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이,,,,,,,,너무 감사합니다~~~~~~~!!!!!
차안수님의 댓글
90회 멋지군요. 대단합니다.
김현일(90회)님의 댓글
이동열 임한술 선배님의 찬조 이외에도 이성현(70회)선배님과 김선도(84회)선배님께서도 정말 큰 선물을 해 주셨습니다. 이제 태동하는 저희 90회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며 물심양면으로 밀어주시는 선배님들께 다시한번 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김성훈님의 댓글
인고인이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