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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2.17대1 경쟁 ‘최고’(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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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2.17대1 경쟁 ‘최고’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08학년도 후기모집고(일반계고교) 예비 지원현황을 20일 공개했다.
이에 따라 고입준비생과 학부모들은 희망 진학학교의 지원경쟁률을 고려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개로 일선 고교들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설수 밖에 없게 됐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일반계고 원서접수를 받아 지원현황을 이날 시 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에 공개했다.
지원현황을 보면 인천고는 624명 모집에 1천353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가림고는 200명 모집에 365명이 지원해 1.82대 1로 집계됐고, 부평고 1.58대 1, 계산고 1.50대 1 순이었다. 여고는 가좌고가 240명 모집에 451명이 지원해 1.8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작전여고 1.68대 1, 인천여고 1.63대 1, 신명여고 1.49대 1로 뒤를 이었다.
이번 지원현황 공개로 미달된 학교들은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을 받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설 전망이다. 경쟁률이 떨어지는 학교들은 상위권 학교들의 수업방법, 교사들의 적극성 등의 비교·검토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계고 예비 지원현황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교 선호도와 지역적 접근성 등이 함께 반영된 결과”라며 “지원현황은 고입진학 상담자료로 활용되는 한편 비선호 학교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 교육청은 24일까지 학부모와 학생들의 지원학교 수정접수를 받고 28일 원서접수를 마무리한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25일에 할 예정이다.
이환직기자 slamhj@i-today.co.kr
입력: 2007-12-20 19:07:32
댓글목록 0
이상호님의 댓글
1.3대1정도가 적당한데 ㅠㅠ
김현일(90회)님의 댓글
선배님 순간적으로 130:1로 보고 무척 놀랐었습니다...^^
이준달(90)님의 댓글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자부심이 생기네여~~~
이상호님의 댓글
경쟁률이 세면 이듬해엔 성적우수학생이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교에선 경쟁률을 내리려고 합니다만 그게 맘대로 되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