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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히말라야 원정 보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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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저는 동계 히말라야 원정대를 조직하여 어제, 11월19일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10여년간 동문산악회에 관여하면서 등반에 관한 많은것을 배웠고 올 6월에 티벳쪽
쓰꾸냥산군에 원정하여 따꾸냥봉과 얼꾸냥봉등 2개봉 등정을 해냈습니다.
2008년을 맞이하는 1월1일, 저는 원정대를 이끌고 네팔 쿰부히말 지역의 "아일랜드 피크"봉
등정을 목표로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정상 등정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지만 인고인의 기개와 정신으로
대원으로 참가하는 이복성,이대선,김상우,이시호등 동문후배들과 함께 반드시 정상에 올라
인천고등학교의 깃발을 휘날릴것을 다짐 합니다.
동문선후배님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래:원정계획서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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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동계 히말라야 아일랜드피크 원정대
원정개요/summary of expedition
1.명칭/name
:동계 히말라야 아일랜드피크 원정대
2.대상지/object
:네팔 쿰부히말라야 아일랜드피크(6,189M)
현지명:임자체(Imja-tse)
3.등반루트/climbing route
:남동릉 측면 (별첨)
4.원정기간/period
:2008년 1월1일 -1월18일(17박 18일)
5.원정대원/member
:이동열,왕청식,오남선,김현영,김상우,이대선,이복성,이시호,김종호 外 방송기자2명
6.목적/purpose
-고산등반에 대한 경험축적과 도전의식고취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능력배양
-2008 인천 청소년 오지 탐험대 발대를 위한 준비
7.원정대연락처/expedtion party office
인천 남동구 구월동 1367-1
Tel: 032-439-5678 / 011-741-0755
아일랜드피크 등반루트
원정일정/expedition schedule
제 1일 인천-방콕-카트만두
2일 카트만두
3일 카트만두-루클라-박팅
4일 박팅-남체바자르
5일 남체바자르-풍기텡가-딩보체
6일 딩보체-소마체-딩보체-츄쿵
7일 츄쿵-아일랜드피크BC
8일 아일랜드피크BC-하이캠프-아일랜드피크BC
9일 아일랜드피크BC-하이캠프
10일 하이캠프-정상-아일랜드피크BC
11일 예비일
12일 예비일
13일 츄쿵-딩보체
14일 딩보체-남체바자르
15일 남체바자르-루클라
16일 루클라-카투만두
17일 카투만두-방콕
18일 방콕-인천
대상산 개요/summary
아일랜드피크(Island peak 6,189m) ?/SPAN>
아일랜드피크는 에베레스트에서 남쪽으로 7.5Km, 남체 바자르라는 마을에서는 북동쪽으로 25Km 거리에 있다. 이 봉우리는 < 임자체(Imja-tse) >로도 불리우는데, 이것은 1952년 에릭 쉽튼(Eric Shipton)이 정찰등반 중 임자체의 사방이 빙하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얼음바다 속의 섬(an island in a sea of ice)같다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딩보체(Dingboche)에서 바라 보는 이 봉우리는 실제로 얼음바다에 떠있는 섬처럼 보인다. 그 후 1984년, 네팔 당국에 의해 임자체로 개명됐다. 초등은 1953년 에베레스트 등반의 훈련 등반으로서 찰스 에반스, 알프 그레고리, 찰스 윌리, 텐징 노르게이와 7명의 셀파들에 의해 남서봉이 초등되었으며 그 당시 셀파들에게는 무척이나 신기하게 여겨졌던 산소통을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물론 훈련을 위해서였다.그 후 1956년, 스위스의 에베레스트빊?역시 고소 순응을 위해 북동봉을 초등했다. 페리체와 딩보체 사이의 모레인(빙퇴석)에서 보이는 이 봉우리는 바로 옆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거벽 중 하나인 로체(Lhoche) 남벽에 비하면 난쟁이처럼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로체 빙하로부터 솟아 있는 서벽을 포함해 그 자체로도 흥미롭고 매력적인 정상을 가지고 있다.아일랜드피크는 실제로 로체 샬(Loche Shar) 남릉의 연장이며 단지 작은 안부에서 구별될 뿐이다. 여기에서 남쪽으로 솟아오르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능선이 정상으로 이어지고 더 내려가면 남서쪽으로 연결되는 이 능선은 대표적인 노멀 루트이고, 추쿵(Chhukhung)근처에서 바라볼 때 바위에 모자를 씌운 것 같은 남봉이 있다. 임자체는 즐겁게 등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쿰부에서 가장 멋진 전경을 제공한다. 즉 북쪽으로는 눕체(Nuptse 7879m), 로체(8501m), 로체 중봉(8410m), 로체 샬(8383m)이 로체 샬 빙하 위로 솟아 있으며 동쪽에는 쵸 폴루(Cho Polu) 그리고 멀리 마칼루(Makalu 8475m)의 붉은 화강암벽을 볼수 있다. 또한 임자 빙하의 남쪽에는 바룬체(Baruntse 7720m), 아마 다블람(Ama Dablam 6812m)의 위용이 한눈에 들어온다
원정대원/expedition members
□원정대장 이동열 (Lee,dong lyoul) 기록 |
-현 인천바로알기종주단 단장 인천고 동문산악회 감사 -1993 한국산악회 등산학교 -1995 백두대간 구간종주 -2003 지리산 종주 -2003 백두산 등반 -2006 백두산/고구려 유적/압록강 역사유적 탐사 -2007 쓰꾸냥산군 따꾸냥봉(5,355m) 등정 -2007 설악산 천화대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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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대장 왕청식
(Wang,chungsik)
장비,행정 |
-현 인천바로알기종주단 종주대장 인천시산악연맹 적십자 산악 구조대 네파 부평 시장점 인천 등산학교 담임강사 인천산악연맹,적십자 산악구조대 교육기술 팀장 대한산악연맹 2급 등산강사 산악 경기지도자 2급 (문화관광부) 대한산악연맹 일반등산 2급 심판 O.L 3급 지도자 -87년 설악산 북인길B 개척 -88년 인수봉 연장등반(1,800m) -89년 선인봉 연장등반(1,500m) -98년 백두대간 구간종주 -04년 청소년 오지탐사대 중국서부탐사대 지도위원 -04년 티벳 자진자보(5,400m) 등반, -04년쓰꾸냥산군따꾸냥등정(5,355m),얼꾸냥(5,454m봉 연속등반 -06년 알래스카 데날리 Mt.헌터(4,442m) 북벽 신 루트 등정(알파인 스타일 한국 초등) -07년 페루 최고봉 와스카란 (6,768m) 알파인 -07년 미국 요세미티 등반 -07년 미국 팜스케어 타키즈 락(3,200m)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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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선(女) (Oh,namsun) 통신 |
-현 인천바로알기종주단 집행위원 -현 신대초등학교 교사 클라이머회 산악회 회장 -2005 인천시장배 등산대회 우승 -2006 전국 오리엔티어링 대회 우승 -2007 대통령기 등산대회 우수상 -2007 페루 와스카란(6,768m) 등반 |
□김현영(女) (Kim,hyunyuong) 행정,총무 |
-현 인천바로알기종주단 집행위원 -현 클라이머 산악회 회원 -2005인천시장배 등산대회 우승 -2006전국 오리엔티어링 대회 여대부 2위 -2007대통령기 등산대회 우수상 -2007페루 와스카란(6,768m) 등반 -2007한국 청소년 오지탐험대 북미 탐험 -2007유럽 알프스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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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성 (Lee,boksung) 식량,장비 |
-현 인천바로알기종주단 집행위원 -2004지리산 종주 -2005백두대간 구간 종주 -2007쓰꾸냥 산군 따꾸냥봉 등정 |
□이시호 (Lee,siho) 식량,장비 |
-현 인천바로알기종주단 집행위원 -2006백두산등반 -2006지리산 종주 -2007쓰꾸냥 산군 따꾸냥봉 등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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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0
이동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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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열님의 댓글
▲Resam Phiriri는 우리나라의 아리랑과도같은 네팔의 전통 민요로서네팔인들이 히말라야를 오르내릴 때 흥얼거리는트레킹의 노래이다.네팔의 어느 지역, 어느 골목을 가더라도이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다.
김현일(90회)님의 댓글
인천고등학교의 기상을 높이시는 선배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이번 산행이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필승~
김성훈님의 댓글
이동열 선배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이창열님의 댓글
산행하시는 선배님,후배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지민구님의 댓글
좋은 결실 기원합니다...등반대원 도든 분께 건승을..
백승준님의 댓글
선배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정말 뿌듯합니다...^^ 저도 조경학도로서 선배님들을 닮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한술님의 댓글
이동열선배야 그렇다쳐도 떠오르는 우리나라에 알아주는 산악인이 탄생돼네요....그이름 이시호!! 이시호 선배님 대단하십니다..
조왕현님의 댓글
인고의기상을 히말라야에/ 멋진등정 기대하면서 건승을 기원합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선후배님들 감사합니다. 가기전에 준비가 더 괴롭군요,,,,꼭 성공 해서 성원에 보담하겟습니다.
차안수님의 댓글
꼭 성공하고 돌아오세요. 화이팅!
金善道(84회)님의 댓글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