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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민둥산 산행 화보
작성자 : 이동열
작성일 : 2007.11.12 15:33
조회수 :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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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산악회 정기산행이 정선의 민둥산에서 있었습니다. 100여명의 많은 동문이 함께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한 산행이었습니다. 이번산행은 능전에서 시작하여 밭구덕을 거쳐 정상에 오른후 지억산 옆을 통과하여 구슬동 불암사앞을 지나 화암약수에 이르는 5시간의 산행이었습니다. 산행후 근처 식당에서 정선의 명물 곤드레밥으로 즐거운 식사를 하고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즐거운 산행 함께 하신 동문 선후배님들 감사합니다^^ [1] ▲출발전에 등반대장 이상동(80회) 동문의 구령에 맞추어 스트레칭도 하고
▲오랫만에 보는 밀밭.
▲들머리 초입의 소나무 능선을 오르기 시작.,,, 늘 남철이형,흥식이 형은 초반엔 선두 후반에 후미,,ㅋ
▲울창한 소나무숲의 "피톤치드"를 맘껏 마시며,,, *[피톤치드] 모든 식물체는 항균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일정한 살균작용을 수행할 수 있다. 한여름 소나무 숲에 들어갔을 때 강렬한 송진냄새를 맡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피톤치드라 부른다. 그러면 피톤치드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킬까? 러시아의 과학자 토킹박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식물에는 각각 특유의 발산물질이 있다. 식물은 끊임없이 병원균에게 공격을 받고 있으나 도망갈 수도 없으며, 조금이라도 약해지면 금방 균의 공격을 받아 곰팡이가 생기던가 썩어 버린다. 식물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들 병원균에 대해 저항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된다. 식물이 병원균에 저항하기 위해 방출 또는 분비하는 물질을 피톤치드라 부른다.” '피토(phyto)는 식물, 치드(cide)는 죽인다'라는 뜻의 합성어이다. 숲 속에 들어가 보면 상쾌한 냄새가 숲 전체를 감싸고 있다. 이 방향물질은 식물이 주위의 병원균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발산하고 있는 일종의 자기방어 물질이다. 식물이 갖고 있는 이 자기방어 기능의 수수께끼를 풀 수만 있다면, 우리 인간도 유용하게 그것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에서 빌려옴>
▲곧게 자란 낙엽송이 빽빽한 민둥산
▲밭구덕의 임도로 내려서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표지판 하나도 정성스럽게 만들었는데,,누가 숫자를 떼었을까? 쯧~~
▲낙엽송을 배경으로 동문들의 발걸음이 가볍다.
▲가쁜숨을 웃음으로 얼버무리시는 훈태형(71회)
▲혼자 산행에 나선 유병용(75회)동문의 부인,...등산복 패션 매니아?? ㅎㅎ
▲61회 김종길 선배님과 사모님이 함께,,,,,
▲김종길 선배님이 뭔가 잘못하셨는지 사모님 손을 꼭잡고 연신 고개를 조아리신다,,ㅋ
▲이상호 사무국장의 색안경(?)좀 바꿔 주실 동문 없쓔? 거의 20년은 됨직한,,,ㅋㅋㅋㅋ
▲67회 형범이형이 오늘따라 가볍게 올라가신다.
▲찔레 열매가 산새들이 먹기 좋게 고개를 한껏 쳐들고,,,
▲정상밑 외딴 나무 밑에서 휴식를 취한다. 파아란 가을 하늘이 눈부시고,,,,
▲이제 씨를 다 흩뿌리고 동면에 들어갈 억새들이 빛나는 민둥산 능선
▲자,,,다시 정상을 향하여
▲햇빛에 빛나는 취나물 씨방
▲순근이형 형수가 숨을 가다듬으시면서 한컷~~!
▲정상이 바로 저긴데,,,,,
▲늦가을 억새 능선과 어울리는 가을 하늘의 구름,,,,
▲정상에서 김종길 선배님이 정상에 오르는 후배들을 격려 하신다.
▲정상의 돌탑.
▲재무이사 몇년만에 등산복을 유명 메이커로 장만했다는 후문이 파다한 81회 이시호 후배,ㅎㅎㅎ
▲선두로 올라온 동문들,,,,
▲90기 후배와 62회 박우정 선배님
▲증산역이 빤히 내려다 보이는 정상.
▲오늘도 예외 없이 61회 정견선배님의 정상주 쎄레머니..홍규가 잽싸게 비집고 들어간다..ㅋ
▲김진성 후배가 손수 만들어온 모듬전이 나오고,,,,
▲땀흘린뒤에 정상에 오른 기분을 만끽하시는 싸모님들,,,,
▲동문산악회에 초창기부터 참석하시고 계시는 61회 이기석 선배님,,,,"정상주 적당히들 해라~~"
▲최영창 선배님과 사모님. (형수님 모르게 옆에 있는 젊은 아가씨에게 살짝 눈길을,,,ㅋㅋ)
▲모른척 시침이 뚝떼고,,,,(저렇게 B.B.할수가,,,ㅎ)
▲홍규야 먹던거 다먹고 찍으라잉,,ㅋ
▲늘 많은 동문이 참석하는 71회 동문과 사모님들,,,
▲오늘 같이한 사모님들 집합~~!! 인고인과 결혼 하셨으니 이런 기쁨도 있다우~~
▲울 동기들,,,,73회.
▲90회 김현일,이준달,정창원 동문의 자녀들도 정상에 올랐다.
▲차세대 인고의 기둥 90회 가족 집합~~! 김현일,이준달,정창원."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민둥산 정상에는 구름 사이로 "빛내림"이 시작되고,,,좋은 징조^^
▲동문산악회를 초창기부터 지켜오시는 61회 선배님들,,,든든해보이죠?
▲가을 하늘을 배경삼아 단체 사진,,,,동문 산악회 깃발이 벌써 몇번째 정상에 오르는가?
▲인고 화이팅~~1 동문 산악회 화이팅~!!!
▲75회 건아들,,,,,,,,,,,조폭 버젼? ㅋㅋㅋ
▲하산길의 민둥산 북쪽 능선이 예쁘다.
▲그 무거운 카메라를 메시고 동문산악회 산행을 찍어 주시는 고마우신 배종길 선배님과 따님.
▲울동기 73회 곽봉원 부부
▲75회 같은데 이름이,,,,
▲75회 유병용 동문과 울동기 홍규의 처.,,은미엄마,,ㅎ
▲후배같은데 이름이,,,,
▲낙엽송 낙엽이 깔린 하산길이 정겹다.
▲도란도란,,이런저런,,종알종알,,,두런두런,,,"이야기 길"
▲임도를 따라서 호젓하게,,,
▲후미팀 기념 촬영. 75회가 주축 가터요,,ㅋ
▲앗~! 다시 나타나는 진정한 후미팀,,,,
▲헉~! 또 나타나는 진짜 후미팀.
▲진~짜 후미 71회 성원이형,남철이형,,,(선두로 올려 달라고 협박하시던데,,,클났네요^^)
▲후미팀을 정리하고 하산중인 총무 김종득 후배,,,,총무는 선두로 먼저 내려가야는디,,ㅋㅋ
▲산허리를 가로 질러서,,,
▲계속이어지는 낙엽송들
▲이름모를 야생화의 씨방
▲온난화로 때모르고 내민 새싹이 걱정 스럽다.
▲낙엽송 낙엽위에 한잎의 단풍잎이,,,,
▲가을의 색깔들
▲밀려가는 계절의 끝자락을 암시하는듯,,,,
▲가을의 색깔을 살짝 머금은 개망초.
▲하산길의 뒷 모습들이 너무나 평화롭다.
▲최고 선배님 60회 최진언,안용부 선배님이 거뜬히 완주를,,,,
▲개쑥부쟁이도 이젠 화려한 색을 버리고 ,,,,
▲75회 동문들의 洗足,,,벌금이 얼마드라,,,ㅋ
▲길가의 산국이 제철의 색깔을 맘껏 머금고 있다.
▲늦가을 오후의 햇살에 빛나는 개망초
▲90회 후배 부자.
▲동원이두 후미넹,,ㅋ
▲중기와 동원이가 산행을 마치고 활짝~~
▲71회 성원이형 부부,,
▲잉꼬부부 흉내를 내볼까? ㅋㅋ
▲71회 남철이 형은 땅보러 오신듯 연신 둘레둘레,,,ㅋ
▲현일이 가족,,,,"아빠 담엔 어느산 가죠?"
▲톱풀이 뒤늦게 꽃을 피우고 후회 하는듯 바람에 흔들리고,,,
▲이제 단풍도 막바지 안간힘을 쓰는듯,,,,
▲끝까지 보아주신 동문 선후배님들 감사합니다. 감상評은 꼬리글로 남겨주세요^^ |
댓글목록 0
김태훈님의 댓글
오늘은 야구후원회의 송년대잔치, 86회 졸업20주년 기념행사, 인고산악회의 민둥산 등반까지 정말 볼꺼리가 풍성한 하루였습니다. 마지막에 민중산 등정을 설명까지 해주시며 마무리 해주시는 이동렬선배님의 자상함까지... 정말 잘 보고갑니다. 감솨합니다.
박홍규(73회)님의 댓글
좋은 추억거리를 앵글에 담아주신 울동기 이덩열기사님 감사합니다...(^+^)
이준달(90)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선배님 ... 꾸벅(^+^)
김종득(80회)님의 댓글
오랜만에(?) 산에서 뵈어서 좋았습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고맙다,,홍규야,,,근데,난 기사가 아니거덩,,,,진사거덩,,사진사ㅋㅋㅋㅋ
김현일(90회)님의 댓글
선배님 사진이 정말 멋있습니다. 우리 식구 모두 사진보면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너무 멋있어요....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현일이 동기 이름이 모더라,,,,?
한상철님의 댓글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다시 와서 한번 더 봐야지
이동열님의 댓글
어제 상처리 왔었남? ㅋㅋㅋㅋ
유병용님의 댓글
민둥산 전부를 떠오셧네요 사진 예술입니다.. 모든면 감사 합니다.
유병용님의 댓글
민둥산 전부를 떠오셧네요 사진 예술입니다.. 모든면 감사 합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어제 안보여서 서운햇다우,,,사실 부인이 혼자 와서 더더욱 섭섭했겠지만,,,,ㅋㅋ 감사^^
황중기님의 댓글
선배님 고생하셨습니다 제 얼굴이 있어서 좋네요 고맙습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중기 어제 고생 많앗네ㅡㅡㅡ후미서 챙기느라,,,
이형범(67회)님의 댓글
동열아우 고생햇수.멋진사진 잘보았고.하나 하나가 멋진작품이네!
표석근님의 댓글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좋은 사진을 올려주시니 갔다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봉건(72회)님의 댓글
단풍만 보느라 들꽃이 그리 예쁘게 피었는지 못보았는데 꽃들도 너무 예쁘네요 수고 너무 많으시네요
김현일님의 댓글
참석한 동기는 이준달과 정창원입니다.
정태억님의 댓글
10월에 민둥산산행을 해서 참석하지 못하였읍니다 앞으로는 가능하면 동문산악회에 참석하여 동문들과 우의도 나누고 아름다운추억 만들도록 하겠읍니다 동열후배님의 사진작품을 보노라면 가슴이 뭉클해지는군요
김윤회님의 댓글
태억씨 가슴이 뭉클해지면안돼 빨리...속편한내과에가서 심전도 검사해봐~~~ㅋㅋㅋ 약도(위치)알려줘? 난 가슴이 평온한데 이상하다?
최송배님의 댓글
동열님, 사진 너무 멋있어요. 그 날의 산행을 다시 되짚어 보면서 잠시 감상에 빠졌었다우. 정다운 선,후배님들의 모습들 그리고 미처 보지못하고 지나쳤던 아름다운 야생 꽃들..... 수고했어요.
최송배님의 댓글
동열님, 사진 너무 멋있어요. 그 날의 산행을 다시 되짚어 보면서 잠시 감상에 빠졌었다우. 정다운 선,후배님들의 모습들 그리고 미처 보지못하고 지나쳤던 아름다운 야생 꽃들..... 수고했어요.
이동열님의 댓글
90회 이준달, 정창원,,,수정하겠습니다^^
이동열님의 댓글
서끈아,,,,히말라야 가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동열님의 댓글
봉건이형 사진이 없네요,,,어카죠? ㅋㅋㅋㅋ 형수님은 있는데,,,
정영구님의 댓글
항상못가지만 사진은 열심히 봅니다.
이시호님의 댓글
사진 잘보고 갑니다. 거의 예술의 경지에 오른 작품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엄준용님의 댓글
역쉬 민둥산인데요...즐감요~~
이남철(71회)님의 댓글
동열아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