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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작성자 : 윤용혁
작성일 : 2007.10.24 09:49
조회수 : 1,167
본문
석양/윤 용 혁 석양 시/윤 용 혁 수평선 저 멀리 포물선 길게 그린 불덩이 하루를 내던지면 약속한 내일을 잉태하고 풍덩 둥근 엉덩이 담금질할 때 붉게 물든 저녁노을 윤슬은 너무 고와 구름발치 피어나고 황혼을 연주하던 그 빛 인생막장의 커튼콜 마지막 대사를 아름답게 노래하다 세상은 누구나 살아볼만 하더라고 |
곡:Richard Clayderman - Wild Flower
댓글목록 0
崔秉秀(69回)님의 댓글
석양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나이 먹습니다. 세상 다 살아본 사람이 어디 있나요?? 사는 날까지 보람되게 살아야 하겠지요... 혁님의 필치는 아름다운 경지를 넘어서 시성[詩聖]의 길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윤용혁님의 댓글
병수형님에게 약주를 올리던 때가 그립습니다. 언제 모시고 소주잔을 바치겠습니다.
멋지신 형님, 늘 건강하세요.
윤인문(74회)님의 댓글
용혁후배! 10월30일(화) 저녁 병수형님 생일벙개 예정중이네..시간 좀 내보시게나..
李聖鉉님의 댓글
이 사진 안광희가 찍은거다 ㅎㅎㅎ
이연종님의 댓글
용혁아! 사진땜에 저작권 시비걸리면 변호사비용은 걱정마라...성현이 술미겨서 반쯤 쥑일모양인게~~~나대신 재학이시켜도되겄네...^^*근데 그댐은 누가책임지는겨 ???
차안수님의 댓글
인사동에서 책임질걸요..ㅎㅎㅎㅎㅎㅎ
李聖鉉님의 댓글
옆에서 같이 나란이 보구 짝었습니다.뭔 상상마시고 ....<BR>부러워 마시고<br>
증거<<br>
<img src="http://cfs9.blog.daum.net/image/8/blog/2007/10/23/16/07/471d9d944aa8b&filename=noyeel.jpg">
李聖鉉님의 댓글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192번지에서...
李聖鉉님의 댓글
여전히 오타가 짝었습니다.-->찍
윤인문(74회)님의 댓글
장화리에 펜션이 많던데..性님이 같이 찍었다면 혹시?..ㅎㅎㅎ
이연종님의 댓글
인문아! 마무리를 구체적으로 적어야지 뭔 이바군지 통 모르겄다...^^* 혹시?????
윤용혁님의 댓글
인문형님, 잘 알겠습니다. 멋진형님.
윤용혁님의 댓글
성현형님의 비상하신 관찰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듯 합니다.
맞습니다. 안광희 선배님게 양해도 못 구하고 사진이 넘 좋아 가져왔어요.
실은 이 멋진 장관의 사진때문에 시가 탄생되었답니다. 저작권 문제는 형님이
절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인고인의 표상형님.
윤용혁님의 댓글
ㅎㅎㅎ 연종형님, 역시 해병대의 기상으로 아우를 끝가지 책임 져 주시는군요.
인고인의 끈끈한 정을 형님통해 느껴봅니다. 다음문제는 ㅎㅎㅎ 성현형님이 잘 해결해 주실거예요. 우리는 꽃피었다. 국군 중에 꽃이로다. 우리에 가는길, 오대양과 육대주에
이름을 떨치자. 해병대 용사여!
윤용혁님의 댓글
성현형님, 짝, 인문형님, 이바군지? 연종형님이 헛갈려 하시잖아요?
그래도 친절하신 인문형의 해설로 모든게 술술 풀려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성현형님 사진이 넘 좋군요.
윤용혁님의 댓글
안수후배, 잘 지내고 있죠? 운동을 통한 건강증진 잘 하고 있겠죠?
성현형님의 뭔 상상하지 말라는 말씀에 오히려 온갖 상상력이 풍부해 집니다.
부럽기도 하구요.ㅎㅎㅎ
윤용혁님의 댓글
인문형님, 장화리 펜션문제 거론은 성현형님의 아킬레스건으로 건전 심의에 걸릴 듯 심히 염려 되옵니다.
봉원대님의 댓글
느뜬 태양이 붉다지만 지는 태양에 비길수 없습니다. 지는 태양이 더 붉고 찬란합니다.
李聖鉉님의 댓글
그 곳 땅값이 싸드라고요.....
윤용혁님의 댓글
원대후배님, 그렇죠. 지는 태양은 마지막 정염을 뿜고 최선을 다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윤용혁님의 댓글
성현형님, 해안가에 멋진 집을 집고 사시면 제가 인삼주들고 집들이 갑니다.
인문형은 그 옆에다 지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