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민둥산 억새
작성자 : 조왕현(옆 김현주)
작성일 : 2007.10.15 09:41
조회수 : 899
본문
새 여명 을 뚫고 달리는 새벽길이 싱그러워 가슴이 벅찹니다.
새벽안개가 빼꼼히 열릴쯤 반가운 얼굴들 의 상기된 미소는
새벽이 온통 우리것 같았습니다.
산을 갈때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것 처럼 설레는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어떠한 모습으로 산과 만나게 될까...
민둥산 의 억새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함께한 친구 들의 웃음과 행복이 섞여 달리는 기분,
~~ 최고였습니다~~
오늘의 기쁨을 만끽하게 해준 사랑하는 그대들, 행복하소서~~
작은 흐름이라도 세월은 묻어 간다.
조용히, 때론 아우성도 치면서-.
Silent Stream (작은 시냇가) - 남택상
댓글목록 0
김윤회님의 댓글
와!~~~~황홀하다는 표현외 뭐라해야할지?....사진촬영하시느라 수고많으셨구요 정말멋있고 대단하군요 넘 감사드리고. 같이동행한 친구들(내외) .즐겁고.재밋고.보람있는 산행이었네.특히 태억~형 운전실력 대단혀 잠시 내몸에서 소지품찾는데 애먹었을정도니깐........
李聖鉉님의 댓글
어제 TV 에서 보이더라구......
박동훈(70회)님의 댓글
민둥산으로의 70회 네 couple 의 산행은 두고두고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김현주님의 멋진 사진이 배경음악과 함께 10월14일의 산행의
기쁨을 배가시켜주고 있읍니다.네분의 동창과 네분의 아내들이여 항상 행복하시고
오래오래 건강히 사세요. 참 정태억동창의 운전실력은 동창들 만날때마다
자랑할겁니다.
정태억님의 댓글
운전실력은 법규를준수하고 탑승자를 안전하게 모시는것이 최우선입니다 앞으로 안전운행을 약속드리며 물론 급박한상황이 대었을경우(예를들어 대조영 방영시간에 시청하기위해)는 부득이 긴급상황이라 어쩔수 없지만 산의 절경과 여행의 즐거움이 있지만 함께하는 친구들의 우정이 있어 더 즐겁고 따뜻했던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