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임 진 각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7.10.13 08:30
조회수 : 889
본문
긴 세월 군생활을 하셨던 한수선 님과 함께 오랜만에 분단의 현장 임진각을 찾았다.
임진각은 최초 준공시 보다 부대 시설이 많이 증축되어 있었다.
자유의 다리 오른편에는 부서진 철교의 교각만이 흉물스럽게 남아 있었고.........
자유의 종
평소에는 찾는 사람도 없는 망배단
비분 강개할 분단의 현장이 이제는 상혼에 물들어 놀이터가 되어 있었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푯말이 무색하게 보수를 등한히 하여 녹슬어 가는 기관차
* 한수선 씨가 평소 관심이 많았던 활(국궁)에 관한 궁시(弓矢) 박물관을 어렵사리 찾아갔으나 마침 문을 닫아 주변 사진 한 장 찍고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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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0
이준달님의 댓글
분단의 아픔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잘 보앗슴니다..
오윤제님의 댓글
좋은글에서 게시판까지 오셨으니 신변잡기에도 들르셔야할 운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