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기호일보(19. 5. 2)

인천상의, 지역기업 프랑스 시장 진출 디딤돌 역할

한불상공회의소 등과 업무 협약… 양 지역 투자 유치 협력 등 약속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30일 회의실에서 한불상공회의소 및 주한프랑스대사관과 기업 투자유치 및 양 기관의 우호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과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의 회장, 파비앙 페논 대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상의는 프랑스 기업 유치 시 한불상공회의소를 최우선 협의기관으로 고려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지역 간 우호 증대와 경제·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강신 회장은 "프랑스는 유럽의 3대 선진 시장이자 세계 7대 경제대국이다"라며 "협약을 계기로 프랑스 시장에 인천 기업들이 진출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2019년 05월 02일 목요일 제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