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인천고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 우승 환영행사(퍼온글)
본문
인천고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 우승 환영행사
球都역사 이어가는 주역되길
▲ 10일 오후 인천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미추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 우승축하 환영회에서 우승한 인천고 야구부 선수들이 동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전성현 대학생(재능대 2년)기자
제5회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인천고교 축하 환영행사가 10일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환영회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해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김의복 인천시 야구협회장, 박영복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과 동문, 선수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회는 김형근 야구부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독, 선수소개, 선수단 포상, 감사패 증정순으로 진행됐고 안 시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와 만찬 등으로 이어졌다.
김 부장은 경과보고에서 "미추홀기는 전국 대회 마지막 경기로 심리적 부담이 컸으며, 강팀과 대진표가 짜여 고난이 많았다"며 "인천고는 현재에 자만하지 않고 인천 야구 역사를 다시 쓴다는 각오로 더 열심히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주인인 대회에서 일궈낸 우승인만큼 이 기쁨을 270만 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야구 역사를 이어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고는 지난 2005년 한국야구 100주년기념 최우수고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2학년 강지광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3학년 최금강 선수가 우수투수상, 서보민 선수가 수훈상을 각각 수상했다.
2007년 09월 11일 (화) 오지희 daily@kyeongin.com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