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전,

인천고 총동창회 기별/직능별 회장단에서는 “야구사랑미추홀”카드발급에 매진할 것에 큰 박수치며  결의 한 바 있습니다.

지금은  “야구사랑 미추홀” 카드 발급이 지나치게 저조합니다.

추진하는데 거추장스럽고 짜증이 나시겠지만, 각 기별 회장님들의 적극 협조가 아니면 본 사업은 실패로 돌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선배기수가  일일이 전화 통화로 카드발급 독려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반면에, 기 회장으로써 임기 말년이니까  대충 넘어가려는 회장님들도 눈에 보였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인고총동문회 회장단의 모습이었습니다.

엊그제 인고야구가 우승을 했습니다.

우승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우수선수 확보도 못하고 열약한 훈련 환경 속에서 매번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신다면 야구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로서 이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선택은 우리 총 동창회를 이끌고 계신 각 기별 회장단의 몫이라 보시고 한번 더 “야구사랑미추홀” 카드 발급에 열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카드발급이 왜 저조한지.. 카드발급으로 개인적으로 뭔가 불이익이 있는가에 대하여 수도 없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세심하게 알아보았는데.....  결론은  카드발급을 외면 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2007년 6월 이기문 야구후원회장님의 기고문 증에서....)

   인천고등학교 야구후원회의 재정은 아직 이러한 일을 추진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전회장이신 최병목회장님께서 아낌없이 자신의 사재를 털어놓으셨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사재만을 가지고 인고 전체의 미래 아니 인천 전체의 미래를 맡기기에는 너무나 힘이 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개미군단의 힘을 빌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안해낸 것이 야구사랑 미추훌 카드입니다.

이 작업은 궁극적으로 인천고등학교의 미래문제입니다. 이는 전적으로 인천고등학교 선배님들과 동문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