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 산행 은 항상 힘이 들지만 이번 지리산행 은 정말 힘이 들었다.

백무동에서 새벽 4시 출발 , 중산리 하산 오후 2시

10시간의 산행 은 잠 못자고 , 식사 못하고...

지루하고도 돌이 많은 하산길은 죽음이었다.

백무동 올가면서 아침을 맞는다

일출 보러 천왕봉 까지는 아직도 멀었는데..
포기한다.

일년중에 한번 정도 나올까 말까 하는 일출이 오늘이었다는 사실 을 뒤늦게 안다.

오~호`통재라~~

백무동 오름세 에서

장터목

어느 등산객 의 쉼

천왕봉 의 오름세



보이는 곳마다 절경..

사진 을 찍고 있으려니 산악대장님  빨리 가라하신다.

한장 찍고 뛰고...

드디어 하산 끝...

대형버스 주차장 까지 다시 1.1키로 걸어가야만 하는 길..

발이 퉁퉁 부어 한발자욱 걷는것도 지옥 이었다.

다음 산행은 8월 설악산 간다 했지만  따라가지 않겠다고

속으로 다짐 했건만 , 벌써  마음은 설악산 으로 향하고 있음 은

 산의 매력에 푹~ 빠져 있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