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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엔 어떨런지?
작성자 : 李淳根
작성일 : 2007.08.01 18:33
조회수 : 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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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위기의 球都 인천-(1)추락하는 고교야구
전국대회 초반부터 '와르르'
지난달 21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화랑대기 전국 고교 야구 이틀째. 인천고가 유신고에 6-7로 역전패 당하며 1차전 탈락이란 수모를 겪었다.
3회까지 5-0으로 크게 앞서다 맞은 패배라 더 뼈아팠다.
인천고는 안타를 14개나 뽑아내고도 실책과 볼넷을 남발, 자멸한 셈이다.
올해 전력이 나아졌다는 세간의 평가와 달리, 인천고는 지난 4월 대통령배에서도 충암고에 2-3 역전패하며 1차전에서 탈락했다.
양후승 감독은 “시합 기회를 자주 갖지 못한 주전들이 오버한 면이 있다. 부담이 컸던 것 같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양 감독은 “밖에서 평가하는 만큼의 실력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주위의 기대치가 객관적인 실력에 앞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어찌됐든 2005년 3월 한국야구 100주년 최우수고교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던 인천고는 올해 그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경기 결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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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75회)님의 댓글
모두들 할말을 잊으셨네요.
오늘은 인천신문에 2편이 실렸어요. 인천에 초중 선수결핍 얘기지요.